광주전남지역 출산돌봄 콘퍼런스

광주동명교회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출산돌봄콘퍼런스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하는 모습.
광주동명교회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출산돌봄콘퍼런스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하는 모습.

충남과 대구에 이어 광주에서도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한 지역교회들의 노력이 본격화됐다.

광주CBS(대표:김삼헌)는 11월 14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광주전남지역 출산돌봄 127:3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진 광주부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등 광주전남지역 자치단체장들과 목회자 및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는 김동연 경기지사,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 CBS 김진오 사장 등이 나서 각기 입장에서 저출산 극복과 출산돌봄운동의 해법들을 제시했다.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 이박행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이상복 목사는 설교를 통해 저출산 문제는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역설했다. 

이수훈 목사는 ‘출산을 해결하는 돌봄’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당진동일교회 순복음춘천교회 대구칠곡교회 가락제일교회 등 전국 여러 교회들이 이룬 출산돌봄운동의 성과를 예시했다. 

특히 이 목사는 지역교회가 자녀 돌봄사역에 앞장서는 것은 한국교회는 물론 대한민국 사회를 살리는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