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경제력 상승으로 G2로 부상하더니 미국과 무역마찰의 여파가 각 나라로 미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나라 안팎의 경쟁도 심해가는 게 현실이다. 그간 대학입시가 경쟁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 옛날이야기 같이 되어버렸고, 이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경쟁의 연속이다. 유치원 입학부터 꼭두새벽에 덜덜 떨며 표를 받는가 하면 졸업 후 직장에 들어가기 위한 취직 시험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언제부턴가 공무원이 철밥통이라고, 고시원에서 기약 없는 세월을 보내는 젊은이가 한 둘이 아니다. 이렇듯 싸워야 자리를 잡고 이겨야 대접 받는 게 현대의
총신대학교총동창회가 김영우 목사를 회원에서 제명했다.총신대학교총동창회는 11월 29일 총신대종합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총신대 사태 관련으로 김영우 목사가 동창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제명 결정을 내렸다. 또 같은 이유로 징계를 고려했던 모 교수와 모 직원에 대한 결정은 보류하기로 했다.또 동창회는 총신대사태를 대응하고자 결성했던 총동창회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현상민 목사)를 존속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20년 이상 성실히 근속한 총신대 교수들을 학교 당국이 향후에는 규정대로 이행해서 ‘명예교수’로 추대해 달라고 건의키로 했다.동
김광열 총장직무대행김광열 교수가 10월 16일부터 재단이사회(이사장:김동욱 교수)의 임명을 받고 총신대총장직무대행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김광열 총장직무대행은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총신사태로 생긴 상처 회복과 당면한 교육부의 정원감축 조치에 대한 대처를 위해서 학교와 교단이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라고 임무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김 총장직무대행은 “먼저 총신 내부적으로 상처회복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은 교육부의 징계대상에 놓인 분들이 회개의 뜻을 밝히고 내부대책위에서 활동했던 분들은 그들을 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
김광열 교수(총신신대원 조직신학)가 총신대 총장(직무대행)의 직무를 감당한다.총신대 법인이사장 김동욱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는 10월 13일 법인이사회에서 심상법 교수(일반대학원장)를 총장직무대행으로 선정한 뒤, 심 교수의 제청을 받아 김광열 교수를 후임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법인이사회는 현재 구속 중인 김영우 전 총신대 총장을 먼저 직위해제시키고 심상법 교수를 직무대행으로 선정하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하기로 했다. 또 교원 보직 발령을 내려 부총장과 원장을 새로 임명했으며 이 가운데 대학부
총신법인이사회(이사장:김동욱 교수)는 10월 13일 총신대에서 회의를 열고 심상법 교수(일반대학원 원장)를 총신대학교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법인이사회는 구속 중인 김영우 총장을 직위해제하고 심 교수를 직무대행으로 선정하되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하기로 했다.또 13일자로 교원 보직 발령을 내려 부총장과 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사회는 15일까지는 심상법 교수가 직무대행을 수행하되 10월 15일부터는 신임 부총장 중 1인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새롭게 임명받은 이들은 부총장
10월 5일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이 배임증재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재판부는 2016년 9월 15일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부총회장에 출마한 김영우 목사가 당시 총회장인 박무용 목사를 찾아가 건넨 2000만원을 후보자격을 결정하는 데 영향력 있는 박 목사에게 청탁한 ‘대가성’으로 판단하고 이같이 판결했다.김영우 총장은 박 목사에게 준 돈은 병원비와 선교비 명목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부정한 청탁으로 인정하고 김 총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영우 총장이 전격 구속되자
임시이사회 곧 징계위 구성 … 총회 “지켜보겠다”김영우 총신대 총장이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재판부는 10월 5일 형사법정에서 열린 김영우 총장에 대한 배임증재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결했다.재판부는 먼저 2016년 9월 15일 당시 총회장 박무용 목사에게 건넨 2000만원이 병원비와 선교활동비였다는 김영우 총장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오히려 돈을 준 것은 수많은 총대가 모이는 총회보다 15인으로 구성된 선관위 차원에서 김영우 총장의 부총회장 후보자격을 결정
교육부장관 상대 제기…법원 “긴급할 필요 없다”총신 교수·학생·직원 13일 ‘내부대책위원회’ 구성김영우 총신대 총장과 박재선 총신대 재단이사장 등 18인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이 기각됐다.서울행정법원 제4부는 9월 17일, 사건 ‘2018아12524 집행정지’에 대해 “이 사건 신청을 기각한다”고 결정했다. 법원은 “신청인들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 신청 취지 기재 처분의 집행으로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그 집행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면서 교육부의 손을 들어줬다
헌법시행 ▲대회제 실시의 건=현행대로▲목사 면직된 자는 ‘목사’ 자칭 사용 금지와 총회 관련 의견 제시, 청취, 집회 금지, 주변인의 해면직자와 동역 금지 및 제대의 건=헌법대로▲목사 재안수 하지 않음에 관한 확인 결의의 건=헌법대로 헌법시행 ▲헌법(정치 제4장 제2조, 정치 제15장 제1조) 수정의 건=규칙부 보고대로▲원로목사, 원로장로 추대 가능 시무기간을 15년으로 변경 요청의 건=현행대로▲총회 확정 판결 후 재심 청구 금지 건=현행대로▲전임목사(시무목사) 재청빙 방법에 관한 헌법 수정 요청의 건=헌법대로▲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목회대학원이 재편된다.총대들은 현재 총회목회대학원 폐지 및 정상화전권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총회목회대학원의 운영방안 개선을 위해 총회 임원회로 하여금 위원을 조직토록 했다. 총대들 가운데는 목대원 자체를 폐지시키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으나 목대원을 존속시키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론내렸다. 이에 앞서 총회목회대학원 폐지 및 정상화전권위원회는 총신운영이사회 보고 시간을 빌어서 목대원 원장을 총신운영이사장이 당연직으로 하게 해 달라고 청원했다.또 김영우 총장과 재단이사 및 감사 해임, 부역교수 해임, 총신정관 원상회복 등이 진행되
제103회 총회가 총신사태 조사처리를 위해 특별위원 15인을 선정하기로 결의했다.둘째 날 저녁 정치부 중간보고에서 최대 현안인 총신사태를 다뤘다. 총회에 상정된 총신사태 관련 헌의안은 총장과 재단이사 시벌, 용역 동원 진상 조사, 김영우 총장에 협조한 보직 교수 조사, 총신신대원 입시비리 처벌 등 다양했다. 또한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총신 정관도 복구해야 한다. 총신대에 관선이사가 선임될 예정이지만, 관선이사들을 설득해 총신 정관을 복구하는 한편 사유화를 방지하고 향후 총회의 허락을 받아 정관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총회임원회(총회장:전계헌 목사)가 제29차 회의를 9월 6일 화성 GMS선교센터에서 열고 제102회기 잔여 안건들을 처리했다.회의에서는 총회본부 업무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업무규정 개정안에서는 종전 인사위원회와 총무, 총회장 결제로 이뤄지던 직원 인사를 반드시 총회임원회를 거치도록 했다.101회 선거관리위원회 문제 등을 다룬 감사부(부장:라상기 목사)의 감사보고도 받았다. 임원회는 감사부의 인사 및 특별감사 시행 요청을 다루고, 최종 최무룡 장로는 ‘총회공직 1년간 정지(천서제한)’, 김경수 목사는 ‘총회 상비부장 입후보 불가’
봄 정기회부터 열망 확인 … 정관 복원 및 조사처리 등 다양한 헌의‘회전문 인사’ 차단, 제도 개선 요구 많아 … 효율적 기구 통폐합 ‘주목’총신대, 선거, 기구·조직, 이단. 제103회 총회 헌의안의 핵심 단어다.8월 30일 기준, 전국 159개 노회가 제103회 총회에 헌의한 안건은 367개다. 재정청원을 제외한 헌의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내용은 ‘총신대’다. 지난 몇 년간 총신대 문제는 총회의 최대 이슈이자 전국 교회의 기도제목이었다.총신대에 대한 헌의는 전국에서 빗발쳤다. 함경노회(노회장:최
헌법시행1. 대회제▲경북노회장 우봉석 씨 외 6개 노회가 헌의한 대회제 시행의 건2. 목사 면직자▲동안주노회장 이현국 씨가 헌의한 목사 면직된 자는 ‘목사’ 자칭 사용 금지와 총회 관련 의견 제시, 청취, 집회 금지하고, 주변인이 해 면직자와 동역을 금지 및 제재 결의 청원의 건3. 목사 재안수▲동서울노회장 곽태천 씨가 헌의한 목사 재안수 하지 않음에 관한 확인 결의 청원의 건헌법 개정1. 군목▲광주노회장 전광수 씨가 헌의한 헌법(정치 제4장 제2조, 정치 제15장 제1조) 수정의 건2. 원로 추대▲중서울노회장 박래흠 씨가 헌의한
검찰이 배임증재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총신대 김영우 총장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8월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총장에 대한 제6차 증인심문을 마치고 이같이 구형했다. 김 총장은 2016년 9월 박무용 총회장을 찾아가서 부총회장 입후보 자격을 얻기 위해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이날 재판에는 지난 공판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던 안명환 목사(총신대 전 재단이사장 직무대행)가 나서 심문에 응했다.김영우 총장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 공판은 10월 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