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긴박했던 2월 중순보다는 분위기가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미증유의 상황에서 국가는 보건 의료 경제 행정 복지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교단도 전례 없던 학습이 이뤄졌다. 한국전쟁 이후 수많은 재난이 있었지만, 주일 공예배조차 드리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없었다. 그동안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에 이어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코로나19를 보면, 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신앙적 거리’는 좁히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사랑의교회는 지난 2월 말부터 자발적 자가격리 수준에 준하는 절제의 삶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든 공예배를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했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당분간 주일예배(1~4부)를 비롯한 모든 공예배를 유튜브 채널 ‘사랑 온(SaRang On)’과 ‘사랑(SaRang) TV’를 통해 제공하고 영상예배 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오정현 목사는 영상예배에 대해 “사랑의교회는 국가적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오정현 목사)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캠페인을 계기로, 코로나19 여파로 상황이 더 어려워진 미래자립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자립교회에 대한 임대료 지원은 그동안의 지원방식과 차별성이 있어,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료 지원은 당분간 미래자립교회에 실효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회자립개발원 3억원 출연미래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교회자립개발원이 큰 헌신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주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공공기관마저 포교 공간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신천지 신도들이 포교 대상을 공공기관 내 세미나실로 초청해 자신들이 마련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해당 기관의 행사인냥 속이고 이어 위장센터로 끌어들인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신천지가 표적으로 삼은 공공기관은 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산하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다.꿈마루는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 회의실을 무료로 대관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에 둔 신천지 위장회사 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심지어 고등학생에게도 은밀히 접근해 포교를 벌였다.는 ‘DM 할까?’ ‘슈퍼핵인싸’ ‘카톡플친 이벤트’ 등 청년들이 관심을 보일 만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덫을 놓아 포교 대상을 물색했다. 이어 포교 대상이 포착되면 숱한 거짓술수로 만남을 이어갔고 결국엔 성경공부를 제안했다.더구나 는 포교 과정에서 유명한 기업의 협력기관이라고 사칭하거나,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을 도용해 포교 대상을 현혹시킨 사실이 밝혀졌다.대
“우리는 신천지와 다릅니다”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국의 교회마다 자발적으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시설 이용 중단과 예배 대체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광폭의 섬김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의 조기종식과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코로나19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응하고 있는 교회들의 조건없는 사랑과 섬김은 은둔과 반사회적인 이단사이비와 다른 정통교회의 순기능을 인상 깊게 심어주고 있다. 경산중앙교회 신속하게! 촘촘하게!“매일 주민 항의전화만
신천지대구교회 신도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최대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에서도 신천지가 위장회사를 운영해 포교를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한 위장회사 이름이다.본지가 지난 6일 신천지 요한지파 산하 위장회사 10여 개를 보도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위장회사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도 제보에 의해 취재를 진행했고 결국 신천지 위장회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신천지 다대오지파 산하 위장회사인 는 대구광역시를 필두로 경북의 주요 도시와 대학가에서 영
최근 신천지가 대학생은 물론 고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대학 입시를 도와준다거나 대학 선배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게 다가온 신천지에게 포섭된 청년들은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0여 년에 걸쳐 포교를 위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 도대체 왜 청년들은 신천지에 이끌리는 것일까? 이들을 한국교회가 품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최근 몇 개월 사이 신천지를 탈퇴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대학 합격 축하해”입시지옥에서 막 벗어나 대학 입학으로 들떠있던 김진이(가명)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새로운 포교시설이 등장했다. 바로 ‘위장회사’다. 신천지가 2년 전부터 위장회사를 설립해 집중 포교에 나선 사실이 드러났다.특히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자 1100개 교회와 부속시설을 공개했지만, 본지가 파악한 위장회사들은 이 명단에서 누락됐다. 신천지가 위장회사를 끝까지 숨겨야 하는 매우 중요한 포교시설로 보고 있다는 대목이다.본지가 구리이단상담소(소장:신현욱 목사)와 협력해 찾아낸 신천지 위장회사는 10여 개다. (Y Career Design Lab)을 필두로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부각된 키워드는 단연 신천지다.3월 1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526명, 이중 59.9%인 2113명이 신천지대구교회 신도거나 접촉자이다. 한때 소강 국면에 접어들기도 했던 코로나19가 2월 18일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인 31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원인으로 이단사이비집단 신천지가 지목받는 이유다.더구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중 일반교회의 직분자거나 공공시설에 근무하는 공무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만국통일’ 기치 걸고 다양한 위장전술 해외포교 극성최근 종말론사무소가 신천지총회의 교세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신천지 교인들의 국내 신도 숫자는 23만93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 신도는 3만1049명 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2만2473명 보다 무려 41.7%가 증가한 수치였다. 종말론사무소는 신천지가 전세계 29개국에 36개 교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천지집단의 해외신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만희 교주가 ‘만국통일’이란 기치를 내걸었고 이에 발맞춰 국내 12지파들이 해외포교에
#1-“함께 봉사활동 해요.”졸업을 1년 앞둔 A군은 봉사점수 이수 때문에 봉사활동 동아리를 알아보다, 같은 학과 후배 소개로 한 봉사동아리에 가입했다. 3개월 후, A군은 1학기 동안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어울려 다니던 동아리 선후배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했다.#2-“대학생활 어때요?”새내기 대학생 B양은 학생회관 게시판에서 ‘무료 메이크업 강의’ 포스터를 보고 행사에 참가했다. 메이크업 강의가 끝난 후, 간단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다음날 ‘컨설턴트(상담) 상품권’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품을 받으러 나가자, 전문 상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슈퍼 전파지가 된 대구, 그리고 인접한 경북 경산과 청도는 말 그대로 패닉 상태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23일 오전 9시 기준 총 556명이며, 대구·경북지역 환자는 465명인 상태다. 이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6명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총 5명으로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슈퍼전파지로 관리대상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신천지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월 21일 오후 4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4명이다. 특히 이중 70%가 넘는 144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144명 중 대다수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이고, 그 외 확진자 명단에는 이들 신도의 가족과 접촉자 그리고 신천지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타지역 신천지 신도가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천지대구교회를 폐쇄하고 신도 9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신천지교회만 폐쇄하고 신도들
‘가나안 성도’ 빈자리 다시 채워야 한다청년세대 교회 이탈로 개신교인 고령화 빠르게 진행“본질로 돌아가 영혼 구원 집중, 교회 복귀 명분 줘야”‘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손자병법 3장에 나오는 말이다. 적을 알고 자신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움이 없다는 뜻이다. 2020년 신앙의 싸움에서 백전불태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자신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기독교 인구최근 ‘교회의 위기’를 외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뜻밖에 개신교 비율은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통계청 인구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1985년 인구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