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벌․해벌 조항 권징조례에 편입 검토하기로 헌법수정연구위원회(위원장:김선규 목사)는 8월 22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에 기록할 내용을 검토하는 한편 총회헌법 정치편 중 조번 정비 건과 예배모범 제16장 시벌, 제17장 해벌에 대한 조항을 권징조례에 편입하는 문제를 계속 연구하
저력(底力) 바탕에 깔려있는 든든한 그 무엇. 어떠한 압력에도 버티는 의연함. 쉽게 없어지지 않으며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형성되는 것. 믿음에서 시작되어 인내로 만들어지고 신념으로 굳어진 것. 반석처럼 견고하고 산처럼 의연하며 위기에 강함. 부자가 소유한 재력 같은 것이 아니며 가난한 사람이 양심적으로 살아가려는 의지. 그것은 평소에는 존재조차도 감지하
[집중기획] 93제주총회, 이것이 쟁점이다 ⑤ 구 개혁측 문제지난 7월 22일, 구 개혁측 학적취득 및 교육을 위한 위원회(위원장:김영우 목사)는 구 개혁측 목회자의 학적정리를 위한 특별교육을 발표했다. 그러나 구 개혁 측 일부 목회자들은 위원회의 결정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목회자개혁실천협의회(회장:송일현 목사)는 위원회가 주최한 특별교육 설명회를 무산
풍선효과 경제용어로 많이 쓰이는 풍선효과(balloon effect)는 외부 요인으로 가치에 영향을 받는 현상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종부세가 만들어 지면서 집값이 내리거나, 재개발 또는 교육여건 호전, 역세권 형성 등으로 집값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테면 풍선처럼 밀폐된 공간에서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불거져 나오는 것처럼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총회쟁점]목회자최저생활비 본문 제93회 총회를 앞두고 총대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응답자 대부분은 [목회자 최저생활비 지원제도] 시행을 적극 찬성하고 있었다. 다만 사업을 시행할 시기와 방법이 문제였다. 그동안 총회가 수차례 미자립교회 지원사업을 결의하고도 막상 시행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시행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지 못해서였다. 올해 제93회
[총회쟁점]목회자최저생활비/박스3 다른 교단의 미자립교회 지원 정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10년째 미자립교회 지원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다른 교단은 속속 지원정책을 수립해 시행에 나서고 있다. 기장과 예장 합동정통 예성과 같은 작은 교단들도 자신들에게 맞는 사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예장 통합은 2005년 제90회 총회
[총회쟁점]목회자최저생활비/박스2 인터뷰 세 번째 교회개척한 예드림교회 박기성 목사/1단 인물사진 {과연 우리 교단에 미자립교회를 위한 대책이나 계획이 있습니까? 십자가만 세우면 교회가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단순한 지원이 아닌 미자립교회를 위한 전체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합니다.} 박기성 목사(예드림교회)의 지적은 날카로웠다. 총회가 8년 전부터 미자립교회를
자원봉사 전문인 활용 등 구조적 개선 필요 최근 구제부(부장:송정현 장로)의 행보를 보면 [홍길동]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구제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한주간 중국 쓰촨성을 방문, 3억 5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자와 함께 피해복구비를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로했다. 구제부는 중국 방문에 이어 2주 후에는 사이클론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찾았다.
합심기도 한 시골 목회자의 얘기다. 뒤늦게 목회의 길에 접어들어 애로가 많았지만 나름대로의 뜻을 갖고 시골교회로 부임해 했다. 그러나 교인들은 많지 않고 더구나 연로하다보니 분위기가 망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교인이 적다보니 그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다. 특별한 목회대안을 세우기도 마뜩찮았던 목사는 기도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2년 전부터 주일저녁예배와
지난 6월 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 교회갱신협의회 영성목회연구회 21세기목회자포럼 회원 80여 명이 모여 교단의 현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그 중에서 제86회 총회부터 시행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직접선거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가장 관심을 끌었다. 제비뽑기 제도를 직선제로 바꾸자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제비뽑기 제도를 발
커뮤니케이션 인간과 같이 군집생활을 하는 개체중 하나인 개미는 페로몬이란 호르몬으로 서로의 의사를 나누고 상당수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집단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관찰 끝에 개미를 소재로 소설을 쓴 베르베르의 주장에 의하면 개미 집단에도 전쟁과 살육이 있고 반항적 기질과 이단적 행동을 하는 특이종들이 있다고 한다. 군집생활 안에는 반드시 반감(反感)
직접선거, 개혁주의 전통 선거방식 정준모 목사 (대구성명교회 담임, 대신대학교 교수) 제86회 총회부터 제비뽑기 방법을 채택하여 벌써 7년지 지나 93회기를 바라보고 있다. 제비뽑기 방식은 금권 선거, 타락 선거를 막기 위한 차선책 내지 고육지책의 대안이었다. 제비뽑기 방식을 중단하고 교단 헌법과 개혁주의 전통에 따라 선거제를 속히 환원해야 될 몇 가지 이
제비뽑기는 최선의 선거방식 박광재 목사(영광교회) 예장합동은 제85회 총회에서 총회임원 선거제도를 제비뽑기로 실시할 것을 가결하고 이듬해 총회규칙을 개정한 뒤 임원선거를 제비뽑기로 실시하였다.이어 제89회 총회에서 총회산하 기관장과 상비부장, 공천위원장까지 제비뽑기 제도를 확대 실시하기로 결의하여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런데 제93회 총회를 불과 2
신학부 김동권 서청원 목사 인터뷰 신학부가 알파코스에 대해 목회현장의 입장을 고려해 최종 보고서 도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신학부장 김동권 목사와 알파코스와 G12 신학검증을 주도한 서청원 목사는 {두 프로그램은 정통 개혁주의 신학과 다르다. 신학부의 입장에서는 이 점이 중요하다. 그러나 목회현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