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교회 사택 전소 108년 역사를 지닌 시골교회를 소명감 하나로 담임하며 부흥을 꿈꿔왔던 한 목회자가 때 아닌 화마로 인해 실의에 빠져 있다. 경기도 광주 학동교회를 시무하는 김우섭 목사는 지난 3월 8일 오후 교회 경내에 있는 사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당했다.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순식간에 가옥을 삼켰으며 마침 김 목사 가족은 모두 외출중이어서
{구십 연세로 추운 날씨에 택시를 타도 기본 요금이 나오는 거리를 걸으시다가 감기로 고생까지 하셨던 분이다.}(노재용/청량교회 장로) {떨어진 구두를 신으시고 넥타이가 너덜너덜하도록 매셨다. 그러나 장학금으로는 수천만원 또는 억대의 돈을 아낌없이 내어 놓으셨다.}(이태호/전농교회 담임목사) 지난해 2월 21일 향년 93세로 소천한 고 박명수 목사(증경총회장
기자수첩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전도가 살길이다. 요즘 웬만한 각종 전도법 훈련과 세미나들에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운집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외국에서 수입된 전도법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에서 개발된 전도법들이 적잖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특히 해피데이 전도법이나 열매형 전도법 등은 예장합동 목회자들이 열정을 품고
불법교단가입자조사처리위원회/사진 있음 불법교단가입자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황규철 목사)는 3월 6일 총회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2005년 9월 30일 이후 노회별 가입자 현황을 제출하지 않은 전북남노회와 경원노회 관계자를 불러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조사처리위원회는 이날 경기남노회와 고흥보성노회 관계자도 관련 서류를 지참해 참석토록 지시했으나 두 노회
총회임원회 정년제 문구 수정채택 총회임원회(총회장:최병남 목사)는 3월 5일 총회회의실에서 제18차 임원회를 열고 총회 결의사항 중 70세 정년제 관련 문구를 수정해 재 채택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이날 총회 결의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만]자를 삽입해 채택한 70세 정년 관련 결의사항에 대해 동영상을 보고 [만]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
▲ 사랑의교회 제2회 개척교회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선배 목회자들의 교회개척 경험담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의 미자립 개척교회를 섬기는 사역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았던 사랑의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사랑의교회안성수양관에서 ‘제2회 개척교회 세미나’를 개최했
▲ 신천교회 성도들이 비닐봉지와 청소도구를 들고 교회 인근 거리를 꼼꼼히 치우고 있다. 3월 1일 주일 오전과 오후, 서울 신천교회(송용걸 목사)가 위치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가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신천교회 성도들이 손에 빗자루와 비닐봉지 등을 들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새봄 맞이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신천교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기아대책 신임이사장에 두상달 장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24일 연동교회서 이사장 취임식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정정섭)은 2월 24일 연동교회서 두상달(칠성산업 대표이사 사장, 가정문화원 이사장) 신임이사장을 비롯한 6개 법인 이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두상달 사단법인 기아대책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아대책이 20년 만에 6개 법인, 전문인선교사 600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정기총회/사진 있음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2월 26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 정형철 아가페출판사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 양질의 도서를 보급함으로 침체된 기독교 출판시장에 활성화를 꾀하기로 다짐했다. 출판협회는 올해 주요행사로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제2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 저작권 상담 및 세미나 등의 행사
한기총 이대위원장 교체 찬반 시비 새롭게 대표회장을 선출하고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가 회기초부터 이단대책위원장 교체 문제를 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제20회기 임원진과 위원회 조직이 발표되면서 불거지기 시작한 이대위원장 교체 문제는 전회기 위원들은 교체를, 현 회기 위원들은 교체 불필요를 주장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노숙인 선교 네트워크 형성돼야 무료급식소 운영 71.4%가 100명 미만 교회, 대형교회 참여 요구된다 한국교회가 노숙인 복지에 타종교에 비해 매우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대부분 소형교회 위주여서 재정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교회의 71.4%가 100명 미만 성도의 교회였으며, 노숙인시설을 운영하는 53.8%
해설-한국교회봉사단 노숙인 실태조사 한국교회봉사단(대표:김삼환 목사, 단장:오정현 목사)의 [전국 노숙인 실태와 과제] 조사는 노숙인 복지 사업을 하고 있는 민간차원의 전국규모 노숙인구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조사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관련 교회들의 형편과 노숙인들이 교회 관련 시설에 바라는 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의미도 적지 않다. 이번 조사
프로젝트 개념으로 접근해선 안돼…교회, 선교전문가 의견 경청해야선교사와 담임목회자 경험 아래, 선교학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 조귀삼 교수(한세대)에게 학회 소개와 더불어 최근 한국교회의 선교적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 한편 <신학단체 대표에게 듣는다>는 이번 주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편집자 주> ▲복
이문승 교수(서울신대) 한국교회 안에 예배음악만큼 세대 간 갈등이 큰 요소도 없다. 즉 기성세대는 찬송가를 위주로 한 예배음악을 선호하고, 젊은 층은 찬송가 사용은 거의 하지 않고 현대적 복음성가를 위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 음악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어느 것이 옳은 방법이냐를 놓고 의견 차이가 심한 편이다. 이와 관련 한국교회음악협회(이사장:박영근)가
개혁신학회 학술회한국개혁신학회(회장:권호덕 교수)는 2월 28일 백석대학교에서 제76차 정기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조나단 에드워즈의 삼위일체론적 성령론’을 주제로 발제한 이상웅 박사(총신대)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삼위일체론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이 있으나 계몽주의 시대 속에서 삼위일체를 변증하려다보니 일반이 이해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