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회(김남준 목사)는 독특한 사모 사역을 해오고 있다. 열린교회에는 사모들을 위한 ‘구역’이 있다. 일반 구역에 편재되기 난해한 특성을 감안, 사모들만을 위한 구역을 만든 것이다. “사모들이 생각보다 심각해요. 주님을 만난 기쁨에 교역자 아내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인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목양에서는 방치되다 시피하니까요.&r
교인 수 200명 안팎의 농촌교회가 열 번째 선교사 파송을 했다. 김제 신안교회(김덕실 목사)는 7월 3일 강대현 전인숙, 강태욱 이혜진, 전성덕 김소연 선교사의 파송식을 거행했다. 지역교회가 한꺼번에 선교사 3가정을 파송하는 일은 대형교회에서조차 드문 일이다. ‘선교와 교육‧치유하는 교회’를 영구표어로 정하고, 부설기관으로
순교자들의 피는 영암을 복음의 땅으로 만들었다. 6‧25 당시 영암지역에서 믿음을 지키다 희생당해 순교비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모두 86명, 이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은 오늘날까지 수많은 지역교회들에서 충절어린 신앙으로 꽃피우고 있다. 영암 구림교회(김경원 목사)는 순교자를 배출한 영암지역 8개 교회 중 하나이다. 특히 구림교회의 경우는 순교의 과
▲김제영광교회(하재삼 목사)는 7월 7일 오후 3시 개그맨 정종철씨를 초청한 가운데 예수비전축제를 개최한다. (063)547-6045. ▲목포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침례교회)를 강사로 지역주민 초청 행복축제를 연다. (061)284-8899. ▲개미성장연구원은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경건 및
{갈등은 기회입니다. 그러나 갈등이 기회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6월 26일 남서울교회(이철 목사) 교육관에서는 이색적인 학교가 열렸다. 피스메이커학교 지도자임상훈련. 이 학교는 성공적 삶을 위한 학문이나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싸워서 승리해야 생존한다]는 세상적 가치와는 다르게 [먼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교다.
최근 리더십 교체를 한 대구부광교회(김성일 목사)가 [대구복음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에 헌신하는 교회]를 목표로 삼고,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주자로서 세계복음화에 헌신하는 교회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올 여름에 있을 단기선교에서 엿볼 수 있다. 올해 180여명이 단기선교에 참가한다. 이는 교회가 그동안 실시한 단기선교 규모로는 최대다.
▲ 지한홍 지상섭 목사의 대를 이은 고향사랑, 교회사랑으로 완공된 법성동부교회 신축예배당. 서울 동인교회 원로 지상섭 목사가 선친인 고 지한홍 목사를 기리기 위해 고향 마을에 건립한 영광 법성동부교회의 새 예배당(본지 1614호 보도)이 드디어 완공됐다. 지난 1월 사업 추진을 결정하여, 반년여 만에 본당과 교육관 사택 등을 전면 개축한 이번 공사에는 총
경북 청도군. 봄이면 산과 들이 활짝 핀 복사꽃으로 분홍빛 물결이 넘실거리고, 가을이면 감나무 열매들로 산천이 온통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곳이다. 10년 전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교회로 사역지를 옮기셨다. 대부분의 시골교회가 그러하듯이, 교회는 있지만 교회가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곳에 사역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구정 때, 잊
지역 교회가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수련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풀샘교회(배인수 목사)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남해수양관에서 [성령이여 내 가슴에 진동을]이란 주제로 은혜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교회마다 교육부서 수련회를 준비하기도 바쁠 시기에 풀샘교회의 이 같은 시도는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자체
세대교체로 몸살을 앓는 교회가 많은 요즈음 아름다운 세대교체를 이루고 부흥을 향해 힘찬 전진을 하는 교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에 위치한 세계로교회(김형천 목사)는 17년 사역했던 김학범 원로목사가 2006년 10월 은퇴하자마자 현 김형천 목사가 부임함으로, 한주간의 공백도 없이 목회사역을 이었다. 또 원로목사는 은퇴 직후 곧바로 남
범어교회(장영일 목사)가 <범어교회 100년사>를 발간했다.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흑백과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미하는 은색이 조화를 이룬 가죽양장본에 {백년을 넘어 이제 땅 끝을 바라봅니다.}라는 표제는 범어교회 100년 역사의 무게감을 갖게 한다. 내지 곳곳에 나타난 붓터치와 책자 첫 장부터 끝까지 빌립보서 1장에서 4장에 이르는 말씀을
100년을 넘어선 우리 교회에 큰 자랑거리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갈렙중창단]이다. 지난 2004년 1월에 탄생한 갈렙중창단은 60세 이상 남성 노인들로 구성돼 있는 찬양팀이다. 교회설립 100주년을 앞둔 당시 우리 교회는 [부원비전 1000]이라는 목표아래 10가지 기도제목이 있었다. 그중 하나가 {오직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는 찬양의 부흥을 주소
기부문화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익숙한 게 아니다. 그래도 다른 어느 곳보다 많은 선행을 실천한다는 교회 안에서도 성도 개인 차원으로 들여다보면 기부가 익숙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나누는 삶에도 훈련과 습관화가 필요한 것이다. 전주은강교회(한기영 목사)가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올 한 해 동안 교회 안팎에 기부
▲ 통일 심포지엄은 일선교회가 통일의 중추역할을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탈북자들은 통일 준비를 위한 선물이요, 북한을 향한 축복의 통로입니다.} 새터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포용 수준이 남북한 통일의 바로미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6월 23일 사랑의교회 통일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경제나 물리적 통일
“대대교회가 하면 틀림없다는 믿음을 교우들 스스로에게,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심어준 것이 그간의 성과라 할 수 있지요. 앞서 교회를 이끌어온 선배들에 부끄럽지 않은 교회를 후세에 물려주는 일을 제 몫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순천 대대교회를 담임하는 공학섭 목사에게 진정한 목회자로서의 부담은 지금부터 시작인 듯 하다. 그간 해 온 사역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