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강서신용협동조합(이사장:박승두)으로부터 대출받기 위해 편재영 목사 측이 설정한 근저당권이 무효라는 판결을 유지했다.서울고등법원 제17-3민사부(재판장:오영준 판사)는 3월 28일 강서신용협동조합이 성석교회(임시당회장:임창일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근저당권 말소’ 항소를 기각했다. 항소심에서도 성석교회(임시당회장:임창일 목사)에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법원은 앞서 1심에서 편재영 목사 측이 예배당 담보로 강서신용협동조합에서 받은 23억원대 대출을 위한 27억원대 근저당권 설정을 무효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강서신용협동조
호남지역 장로들이 주축을 이룬 선한장로회(회장:김정호 장로·이하 선장회)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3월 20일 제주 참좋은교회를 방문하고 제주선교 헌신예배를 열었다.해마다 제주를 방문해 제주노회 소속 미래자립교회와 다음세대 사역 등을 지원해온 선한장로회는 올해에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참좋은교회(황의식 목사) 제주성화교회(이광준 목사) 제주노회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길수) 제주CE(회장:김정연)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축복했다.특히 참좋은교회의 경우는 담임하는 황의식 목사가 장기간 척추질환으로 심한 장애를 겪으면서도 사역에 매진해,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대전지역의 대표적 기독교대학인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3월 27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교직원예배에 오정호 목사가 참석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을 기원한 것이다. 2008년부터 새로남교회는 한남대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누적 금액이 1억 7200만원에 이른다.오정호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염려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면서 “이번 기부가 선한
이번이 세 번째다.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와 일본 신코교회(하카마타 야스히로 목사)가 친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첫 만남은 2019년에 신코교회 성도 6명이 서현교회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교류가 주춤했으나, 지난해 서현교회 단기선교팀이 신코교회를 찾아 예배와 캠프를 함께하며 재회했다.그리고 지난 3월 28일 마치무라 미치오 장로를 비롯한 신코교회 성도 8명이 5년 만에 서현교회를 방문했다. 2019년부터 양 교회의 만남을 주선했던 이재영 선교사(서현교회 파송)가 신코교회 성도들을 인솔했다.이재영 선
기후위기 문제에 심각성을 느낀 지역교회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본격 개시하고 있다.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올해 3월 첫 주부터 전 교인들을 상대로 ‘카프리 선데이(Car-Free Sunday)’ 운동을 전개하는 중이다.‘카프리 선데이’란 자기 차량을 이용해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차 없이 교회에 나오도록 하는 캠페인이다.성도 각자가 1주부터 4주 사이에 ‘카프리 선데이’ 동참 일정을 정해 교구 담당자에게 알리면, 해당 주간 숫자를 표시한 스티커가 배부된다. 이 스티커를 차량 앞 유리창에 부착하고
광주은평교회(김범택 목사)가 재난을 당한 필리핀 교회들을 후원했다.3월 4일부터 8일까지 강치원 선교사가 사역하는 필리핀 다바오 지역을 방문한 광주은평교회 선교팀은 홍수와 지진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현지교회들에게 쌀과 구제비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다.또한 현지에 117번째 예배당 건축을 위한 기공식도 함께 열었다. 이번 예배당은 광주새물결교회(김관수 목사)의 청년이 현지 목회자의 딸과 약혼을 서약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당 건축비를 비롯해 악기와 음향장비 일체의 비용을 헌금해서 세워진다.한편 광주은평교회가 주선하여 필리핀 출신 여
이리노회 재판국(국장:김재규 목사)이 3월 24일 북일교회 담임 이진 목사에게 ‘정직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당회 서기 김정귀 장로에 ‘견책’, 당회원 백시문 장로에 ‘면직’ 처분을 내렸다. 북일교회 당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김정곤 집사의 상소에 대해선 ‘하회 판결을 갱심’한다고 판결했다.이리노회 재판국에서 다룬 여러 건의 북일교회 관련 고소 사건은 김정곤 집사에 대한 당회 재판 과정(2023년 10월 1일~11월 5일)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데에서 불거졌다. 담임 이진 목사는 김정곤 집사 재판 과정 중 임직제직회를 열어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3월 24일 75회기 제1차 영적각성집회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개최했다.전국CE 증경회장 김진영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선철 집사(대전CE 총무) CE강령 제창, 전상구 집사(대전CE 회장) 3대 결의 및 면려회가 제창, 조길연 장로(전국CE 증경부회장) 기도, 황대건 집사(전국CE 부회장) 성경봉독, 홍용춘 목사(금산교회) ‘주의 길을 예비하라’ 제하의 설교, 고석찬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홍용춘 목사는 “예루살렘에 오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나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회장:박석환 장로)는 3·1절 기념 감사예배 및 월례회를 3월 1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회장 박석환 장로가 인도한 예배는 증경회장 이광희 장로 기도,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드렸다. ‘더 중요한 것’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한 정중헌 목사는 “이 세상에서의 삶은 순간이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영원하다. 또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은 것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가장 중요한 분”이라며, 원로 및 은퇴 장로들에게 하나님과의 영원한 삶에 가치를 둘 것을 당부했다.이어 월
동안주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제31회 정기총회를 상계제일교회(이장연 목사)에서 갖고, 박두조 장로(사진)를 신임회장에 추대하는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정기총회에서 동안주노회남전련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박두조 장로(상계제일교회)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두조 장로는 “31회기에도 전도와 선교의 사업을 수행해나가기 위해 남전련이 하나 되고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사명을 감당하겠다”며, “서울·서북지역남전련 및 전국남전련과의 연합사업에도 적극 협력해 선교의 지경을 넓혀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수석부회장은 이상복 장로(
대구경북지역은퇴원로장로회(회장:갈현수 장로)는 3월 18일 칠곡 참품한우타운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경중노회 소속 김갑동 장로(송화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110명의 지역 은퇴장로와 원로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중노회장 이정화 목사의 ‘동행의 축복’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대신대학교에 장학금을, 미래자립교회인 경중노회 소속 장림교회(박치범 목사)에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또한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 엘더아가페 대표 임은하 장로, 전국장로원로회 서울협의회장 이재영 장로, 대구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 여성(돌봄)위원회(위원장:오영숙)는 4월 1일 후암교회(박승남 목사)에서 '초기 한국교회 여성의 위치와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초기 한국교회 여성들의 상황과 선교사들이 입국해서 여성들에게 끼친 영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로써 현재 교회 내 여성의 역할과 사역 개발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로는 양현표 교수(총신신대원)가 강사로 나선다. 문의 (02-586-8618)
초사교회(한영석 목사)는 진도의 남동쪽 끝자락에 자리 잡은 공동체이다. 오지나 다름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반백년의 역사를 이어왔다.몇 해 전부터 이 작은 섬마을교회를 가슴 뛰게 하는 사역이 생겼다. 러시아 몽골 파키스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도까지 찾아들어 온 60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도하는 일이었다.이들을 섬기기 위해 교육관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선교관으로 재정비하고, 한글학교와 성경공부 등 몇 가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소식을 들은 도시교회들에서 봉사팀을 파송해 짜장면 나눔이나 한복촬영 이벤트
총회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3월 15일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군목단(단장:이석영 목사)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군목단에선 단장 이석영 목사를 비롯, 성동준 목사(육군학생군사학교)와 김승도 목사(31사단)가 회의에 참석했다.군선교부는 이날 군목수양회 일정에 대해 군목단과 논의했다. 이어 총회군선교사회(회장:안요한) 부부수양회 및 전략수련회에 참석하며, 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합동군목회(회장: 양서규 목사)에 300만원 지원을 결의했다.
꽃다운 청춘을 가진 20대 젊은 목사 11명이 군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총회의 파송을 받았다.총회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3월 15일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신임군목 파송예배를 드렸다. 박영수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안상현 목사(군선교부 회계) 기도, 김승도 목사(군목단 총무) 성경봉독, 전대준 목사(군선교부 서기) ‘복음 증언의 사명자’ 제하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전대준 목사는 “예수님의 부름으로 모인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무엇을 전하겠는가”라며 “우리의 지식과 신념이 아닌 바로 하나님 은혜의 복음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