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 승리 비결은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삼상 7:9)올해 가을에 한국을 방문해 교회 안팎의 현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사회적으로 받는 다양한 오해, 교회에 대한 잘못된 시각, 기독교를 향한 편파적인 보도에 억울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교회가 직면한 내부의 현실도 마음을 무겁게 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다음세대가 교회를 이탈하고, 인구절벽이란 단어가 현실로 다가온 한국사회, 그리고
‘앞이야기’ 아닌 평안 누릴 ‘뒷이야기’ 믿음으로 승리의 삶 살자“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눅 2:4)‘뒷이야기’라는 말은 그 자체로 구미가 당깁니다. 앞에서 들었던 이야기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진짜 흥미로운 무엇인가가 있을 거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탄생에도 ‘앞이야기’와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님 탄생의 앞이야기는 로마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의 호적명령으로 시작됩니다. 오늘날까지도 로마가 유럽의 어머니로 일컬어질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남기고 있는
영원의 연장선상 ‘오늘’에서 영원과 연결된 가치 찾아 즐거움 누리자“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 3:11)‘시간’이나 ‘때’에 대한 격언들을 보면 대부분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얼마나 아껴 써야 할 선물인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지만 시간에 관한 하나님의 파격적인 통찰은 하루도 1000년 같고, 1000년도 하루 같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시간은 ‘길다’ ‘짧다’가 아니라, 오늘
허무한 인생 밑바닥서 창조자의 빛 발견할 때 행복합니다“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전 2:24)우리는 “그때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했더라면 좋았을 걸”이라며 후회하지만, 반대로 “그때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에는 남 눈치 안 보고 잘한 것들 중 으뜸은 ‘교회 개척’이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안 되었던 것들 중 으뜸은 중국선교사
주님이 보이신 ‘나를 내어주는 사랑’이 영원한 행복입니다“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도 이미 있었느니라”(전 1:10절)이 세상을 살면서 열심히 살 수 있는 이유는 ‘행복은 나 하기 나름’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 믿음이 흔들리면 삶의 터전도 흔들립니다. 그런데 나보다 더 신실한 분들 중 힘들게 사는 분들이 있고, 나보다 훨씬 못된 것 같은 자들 중에 평안을 누리는 걸 보게 됩니다. 그러면 참으로 오늘 내가 누리는 평안과 고난이 전적으로 나에 의한 것인지, 행복이 나 하기 나름
주님 오실 때까지 믿음 위에 서서 인내하며 살아갑시다“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 21:19)오늘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에 관련된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들(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제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며진 것’을, 곧 성전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말했습니다. 이를 듣고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눅 21:6) 제자들은 성전의 아름답고 좋은 겉모양을 보고 있지만, 주님은 언젠가는 돌 위에 돌 하
인생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부활입니다“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눅 20:38)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이 시험을 어디서 어떻게 받는지를 보여주시면서, 교회의 몸 된 우리도 어디서 어떤 시험을 받을지를 예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예수님은 어디서, 누구로부터 시험을 받고 계십니까?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 그리고 사두개인들로부터 시험을 받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직분과 권위, 하나님 영광 위해 사용합시다“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눅 20:3~4)예수님께서 성전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자 심히 불편해하고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여 가까이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백성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수 있는 ‘자격과 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백성의 인기
복음 사수를 위해 기꺼이 고난 받을 준비가 되었습니까“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딤후 4:17)일생을 주님의 일을 위해 달려온 사도 바울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바울이 순교하기 전 그해 겨울은 추웠나 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속히 오라”고 하면서, “네가 올 때에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책을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아마도 바울이 체포될 당시에 자신의 겉옷과 성경
물러서지 않으며 전심으로 하나님 찾는 성도 원하십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막 7:29)예수님께서 갈릴리 지방을 떠나 두로 지방에 계실 때의 일입니다. 두로는 이스라엘 북방의 해변에 위치한 이방지역으로, 무역의 중심지여서 경제적으로는 아주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두로는 ‘아스다롯’이란 여신을 숭상하던 우상의 도시였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달려온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더러운 귀신이 들린 어린 딸을 가진 여자였습니다.마가는 그 여자가 헬라인이요, 수로보
위대한 하나님 나라의 숨은 공로자 ‘희생타자’가 됩시다“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삼하 11:11)야구에는 ‘희생타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번트함으로 자기는 1루에서 아웃되지만, 선두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임으로 자기 팀을 승리로 이끌게 하는 선수입니다. 야구를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작은 자도 위대한 하나님 역사에 우뚝 세우십니다“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우리는 자신과 관련된 글을 쓸 때는 남다른 신경이 가기 마련입니다. 오늘 본문은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가 자기 자신에 관한 글을 기록한 부분입니다. 아마도 마태는 이 부분을 기록할 때 신경이 쓰였을 것입니다.마태는 예수님께서 자신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는, “나를 따르라”고 불러주셨다고 합니다. 세관에 앉아
희생과 헌신 두려워 하지 않는 희망의 소수 필요합니다“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삿 7:7)사사기는 여호수아가 죽은 후 예언자 사무엘에 이르기까지 약 350년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 암흑기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책입니다. 본문의 배경을 보면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엘은 땅을 분배 받고 안정된 삶을 시작합니다.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생활을 그치고 갑자기 편안한 삶에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할 때 회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하였음이니라”(호 1:2)존 맥아더 목사의 이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주장한다 해서 모두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아니다. 불신자들도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거짓 고백을 할 수 있다. 또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닌데도 속아서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값싼 은혜와 쉬운 믿음이라는 왜곡된 복음이 교회의 순결을 망
온전히 순종하며 본질에 충실한 리더가 필요합니다“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민 3:4)시내산과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상으로 기록된 민수기서의 핵심단어는 ‘방황’과 ‘인구조사’입니다. 출애굽 1세대에게 인구조사를 실시했던 때부터 출애굽 2세대에게 인구조사를 실시했던 때까지 광야에서 40년 동안 계속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방황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혼돈과 방황은 결국 가나안을 정복하고 땅을 분배함으로써 마치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의 기약 없는 방황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