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인 오마르 씨(가명)는 한국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이슬람에서 벗어나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된 그는 영생을 얻었으나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 워낙 끈끈한 공동체로 묶여 있는 이슬람 사회에서 기독교를 믿는다는 것은 가족에게조차 버림받는다는 것을 의미했다. 뿐만 아니라 직장에도 더 이상 다닐 수 없었다. 신분증에도 종교를 표시하게 되어
터키의 세속주의 이슬람은 주변 이슬람국가들의 롤모델이 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주변국들이 근본주의 이슬람을 유지하면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것에 비해 터키는 이슬람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발전했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아랍의 봄’이라고 불리는 이슬람국가들의 연이은 민주화 운동 속에서도 민주화 시스템의 가장
믿기 편리한 ‘세속화된 이슬람’ 선택겉은 ‘세속’, 속은 ‘근본주의’ … 정교분리 채택하지만 선교엔 조금의 틈도 안줘 실크로드의 끝,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곳, 대한민국과 형제의 나라 터키. 국민의 대다수가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대표적 이슬람국가인 터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
“30년 한인교회 사역 담았다”중동선교 발판 마련한 이집트 선교 역사 기록 이집트에서 34년간 선교사역을 해온 이준교 선교사가 그동안의 사역을 정리한 책 <나의 사랑 애굽이여>를 펴냈다. 이준교 선교사는 1979년 이집트에 파송돼 2010년까지 카이로 한인교회 담임으로 목회사역을 해왔으며 애굽 현지인 신학교 강의 사역, 현지
제1회 세계 선교사대회가 21개국 68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그동안 다른 단체의 대형집회에 참여한 선교사들이 짬을 내어 선교사회 모임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선교사들이 오로지 선교사회 모임만을 위해 헌신된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종속적이 아니라 주체적인 선교사들의 회집이었다. 또한 어지러운 사태를 정리하고 이제는 GMS가 다시
한국 미전도종족선교 20년 포럼이 6월 11~13일 참빛교회(김윤하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미전도종족선교연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미전도종족선교를 재점화시키고 실제 사역적 도전과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각 지역교회 담임목사, 선교담당 목사, 선교 단체장, 선교사, 선교사 후보생 등 관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째 날
아제르바이잔 최웅섭 선교사 입문서 펴내150여 사업 실패 후 얻은 성공 경험 담아 월 매출 300달러의 컴퓨터 학원으로 시작해 매출 7억 달러에 도전하는 사업가로 우뚝 선 최웅섭 선교사.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오면서 방송에도 성공한 사업가로 소개됐던 그가 비즈니스 선교의 입문서, <최웅섭 이야기>(로뎀나무아래에서
“한국 선교계 재정위기 시작됐다”48%만 “적정수준 후원받아” … 자녀교육비 부담 커 효율적 대처 시급목사 선교사 선호 현상 뚜렷, 비전문화·고령화 부작용 위험도 커져 한국선교연구원(원장:문상철 목사)이 4월 16일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한국선교 2013:마이크로 동향과 재정’을 주제로 보고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한국선교연구원이 2012년 10월 31일~2013년 1월 11일까지 167개의 교단선교부, 선교파송 및 지원단체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한국선교연구원은 1990년부터 2년마다, 2
연세대학교가 제13회 언더우드 선교상과 제4회 선교비 지원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연세대학교는 선교사이며 교육자였던 언더우드 박사의 선교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언더우드 선교상을 시상해왔다. 해외 벽지나 오지에서 15년 이상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2명 이내의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선교후원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현장 요청 뜨겁지만 96회 총회 이후 허용문제 답보상태“타교단 집례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 … 필요성 알려갈 터”아시아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싱글 여성 A선교사는 오랜 시간 동안 애써온 열매를 맺어 새로 예배당을 건축하고, 그동안 돌봐온 현지인들을 위한 세례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성 선교사로서 교단 헌법 상 세례식
▲ 양춘석 선교사 고 서만수 선교사(1939~2009)가 선교를 위해 한국국적을 포기했으며 커피를 즐겼고 시를 통한 창작활동에 몰두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양춘석 선교사가 총신대 국제대학원에 제출한 <서만수 선교사의 생애와 선교신학에 대한 연구> 박사학위 논문이 통과됐다. 서만수 선교사는 예장합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아이들이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현재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내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내전이 심각해지면서 현지 기독교와 선교사들에게도 빨간 불이 켜졌다. 반군세력들은 기독교인과 교회들을 집중 공격하고 있어 피해가 상당한 수준이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후
“균열 보이는 신권정치 공략 지혜롭게”급진 이슬람 이데올로기에 국민들 조금씩 등돌려민주주의 열망 새 변화 민감할 때 ‘아랍의 봄’ 가능2013년 1월은 아랍국가에서 민중봉기가 일어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튀니지의 재스민혁명을 시작으로 자유화의 외침이 아랍 세계를 휩쓸어 이슬람권 나라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
2013년 1월은 아랍국가에서 민중봉기가 일어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튀니지의 재스민혁명을 시작으로 자유화의 외침이 아랍 세계를 휩쓸어 이슬람권 나라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종교문화연구소(소장:전호진 박사)는 3월 28일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세미나를 열고 아랍의 현 상황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랍의 민주화 운동은 ‘아랍의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박종순 목사)가 4월 4~6일 수원제일교회(이규왕 목사)에서 ‘중국교회 신학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에서 신학교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에게 ATA(Asia Theological Association) 인증 학위에 대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다. 강승삼 박사, 노봉린 박사, 오동일 박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