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 고운 사모님들의 카트에는 먹을거리들이 가득 쌓였다. 주일예배를 마친 후 함께 식사해야 하는 노인 성도들 입맛에 맞춰 반찬거리들을 챙기다보니, 이번에도 정작 가족들 몫의 물건들은 뒷전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막 김장이라도 끝낸 듯 후련한 표정으로 마트를 나선다.전서노회(노회장:류병택 목사)는 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유웅상 목사) 주최로 11월 24일 전주 이마트에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서울 광염교회(조현삼 목사) 후원으로 해마다 개최하던 행사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한 것
대구수성노회(노회장:박은제 목사)는 제51회 1차 임시회를 11월 3일 대구동신교회에서 열고, 대구동신교회 임시당회장 이동관씨가 청원한 문대원씨의 위임목사 청빙청원의 건을 허락했다.이에 따라 대구동신교회는 11월 12일 문대원 목사 위임식과 임직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문대원 목사는 올해 4월 29일 권성수 원로목사 은퇴와 함께 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 사역을 시작한 바 있다.또한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구동신교회 목사후보생 임형식 백태호씨와 아멘교회 목사후보생 양한용씨의 강도사고시 청원의 건을 허락했다. 정충웅 목사의 대동교회 부목사 시무
군산노회(노회장:김철호 목사)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전남 남해안 일대에서 은퇴목사·장로 위로회를 개최했다.친교부(부장:한종욱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위로회에는 70여 명의 은퇴목사와 은퇴장로 부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남 강진 보성 고흥 여수 등지의 명소들을 관광하며. 노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잠자리로 편안한 일정을 보냈다.특히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찬조하며, 은퇴목사와 은퇴장로 부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또한 노회 친교부에서는 전체 위로회 일정을 마치면서 모든 참석자 가정에 사과
울산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장동식 장로)는 제23회 정기총회를 11월 17일 창원왕성교회(양충만 목사)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정을균 장로(경상노회·창원왕성교회)를 선출했다.이 자리에는 울산과 경남지역 장로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회장 조현우 장로 사회, 증경회장 전정수 장로 기도, 경상노회장로회연합회 찬양, 양충만 목사 ‘은혜를 기억합시다’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봉중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경환 장로,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최주철 장로 등의 축사와 격려사
김제노회(노회장:유점열 목사)는 11월 22일 김제노회회관에서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전도부(부장:배병선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김제노회 산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가 강사로 나서 ‘파워관계전도’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송기배 목사는 이 자리에서 가정사랑학교와 월간 ‘웃음꽃 피는 가정’ 등의 사역을 통해 수많은 이들과 관계를 맺고, 복음으로 인도한 사례들을 소개했다.송 목사는 특히 “현대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의 상처와 고민을 상담하고 치유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남부산동노회(노회장:정광일 목사)는 11월 10일 해운대 센텀더파티에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가을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심욱섭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현국 목사와 노회 자립위원들 그리고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부부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교육팀장 조우영 목사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회계 송상호 장로 기도에 이어 심욱섭 목사 강의, 정광일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심욱섭 목사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
대구중노회(노회장:김진혁 목사)가 소속 교회 담임목사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목사회(회장:이윤찬 목사) 주최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일대에서 세미나와 친교 프로그램을 개최한 것이다.‘2023년 목회계획 및 목회자 친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봉덕교회 박성순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지난 33년 성역기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나누며 후배들에게 자신이 체득한 목회 노하우를 소개했다.또한 ‘목회현장 나눔의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자 섬기는 교회들의 상황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조언
호남협의회(회장:하재삼 목사)는 11월 1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친선족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광주와 전남북에서 20개 노회에서 각각 팀을 이루어 참가한 가운데, 총 3개 그룹으로 팀을 나누어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A그룹에서는 고흥보성노회, B그룹에서는 빛고을노회, C그룹에서는 김제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서기 조무영 목사 사회, 부회장 박근우 장로 기도, 회장 하재삼 목사 ‘하나 되게 하소서’ 제하의 설교, 명예회장 서만종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각 노회팀에게 등수에 따라 상금을
수원지역노회장로회연합회가 수원신학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수원지역노회장로회연합회(이하 수원장로연합회) 대표회장 임선규 장로와 박규석(공동회장) 윤위석(회계) 장로는 11월 17일 수원신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이정훈 학장에게 전했다.임선규 대표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소명을 가진 신학생들을 지원해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대표회장은 신학교육이 외면 받고 신학생이 줄어드는 상황을 보면서, “이대로 가면 주일학교가 더욱 감소하게 된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지역의 수원신학원 학
여수노회(노회장:홍대중 목사)는 제91회 1차 임시회를 목양교회에서 열어 새소망교회의 교단 탈퇴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새소망교회가 소속된 북부시찰을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새소망교회를 폐지하고, 해당 교회를 담임하던 이○○ 목사는 제명하기로 결의했다.
지역교회의 주일학교 사역을 북돋는 노회별 교육대회가 이어지고 있다.전서노회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현수 집사)는 11월 5일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에서 ‘다음세대를 예배자로 세우자’는 주제로 제69회기 교육대회를 개최했다.주일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대회는 개회예배로 시작했다. 김현수 집사 사회, 증경회장 박숙자 권사 기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지도부장 배홍섭 목사(서광교회)는 ‘앎과 삶’이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기철 목사 축도로 마무리됐다.이어서 성경고사대회 성경암송대회 찬양대회 등이 진행됐다. 성경
대구노회(노회장:이양수 목사)가 설립 50주년과 100회기를 기념해 해외 개척교회를 세웠다.노회는 100회기를 기념하여 조직한 해외개척교회설립위원회(위원장:장활민 목사)를 통해 선교지 교회 개척을 모색해왔으며, 그 결과 대구노회 소속 성서중부교회(이관석 목사)에서 파송한 김동구 선교사를 통해 캄보디아에 교회 개척과 예배당 건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최종적으로 교회 설립 위치는 캄보디아 깜뽕통도 스텅센시로 정했으며, 교회 명칭은 쓸라까엣교회로 정했다. 이에 따라 쓸라까엣교회를 위한 대구노회의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10월 18일에
중전주노회(노회장:진두석 목사)는 노회원 부부 5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친교부(부장:강명수 목사) 주최로 10월 27일 태안반도 일대에서 단합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참가자 일행은 태안반도의 여러 명소들과 신성리 갈대밭, 장항 스카이워커 등을 둘러보면서 3년 만의 만남과 교제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수년 동안 여러 쟁점과 논란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쌓여온 갈등과 앙금들을 씻어내며 다시 화합하는 계기로 삼기도 했다.중전주노회는 내년에는 성지순례 행사를 추진해 노회원들의 더욱 긴밀한 유대와 신앙적 유익을 도모할 계획이다.진두석
광주전남노회협의회(회장:전요섭 목사)는 10월 27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18개 노회 중 13개 노회에서 1000여 명의 목사장로 부부들이 참석해 우의를 나누었다. 특히 합병을 앞둔 광주동부노회와 서광주노회는 광서노회라는 이름으로 단일팀을 이루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박종일 목사 사회, 부위원장 김태식 장로 기도,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 설교, 이상익 함평군수 환영사, 광신대학교 김경윤 총장 격려사, 울산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와 광주단비교회 서만종 목사 그리소
영남지역장로회(회장:김경환 장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소노벨경주에서 제12회 회원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는 회원 부부 350여 명이 참석해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께 무릎을 꿇자’라는 주제 아래 예배 특강 기도회 등으로 일정을 보내며,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되새기고 직분자들이 갖추어야 할 영적 순종의 자세를 새롭게 했다.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김경환 장로 사회, 부회장 이순우 장로 기도,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찬양, 총회장 권순웅 목사 ‘샬롬의 직분자’ 제하의 설교, 총회부회록서기 전승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