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김진하 목사)가 2023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예배를 3월 29일 양지캠퍼스에서 드리고, 총신신대원에 장학금 8400여 만원을 기탁했다.예배는 상임총무 남서호 목사 인도, 명예회장 배만석 목사 기도, 광현교회 한상욱 목사 ‘하나님의 계획은’ 제하의 설교, 증경회장 김창근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이어 회장 김진하 목사가 김상훈 신대원장에게 장학금 8398만9000원을 전달했다. 2023학년도 1학기 장학금은 지명장학금 3398만9000원, 선발장학금 4000만원, 김평수장학금 1000만원으로 구
전주 백제로교회(전종은 목사·동전주노회)는 새로운 예배공간이 꼭 필요했다. 오랫동안 전주시 우아동의 상가 3층에서 사역을 해왔지만 계속 인상되는 임대료를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더 절실한 이유는 따로 있다.백제로교회는 고령의 성도들과 네팔에서 온 청년 몇 명이 예배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70대 나이에 장애까지 있는 한 권사는 승강기도 없는 건물 3층까지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신다. 하지만 3층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조차 힘에 부쳐, 결국 예배를 포기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전종은 목사는 계속 교회에 나올 수 있게 도와달
선한장로회(회장:이인식 장로)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제주선교에 나섰다.호남과 제주 지역 장로들로 구성된 선한장로회 회원들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미래자립교회들을 돌아보며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3월 22일 제주서문교회에서 제주 목회자 및 성도들과 함께 수요예배를 드리고 섬다교회, 큰바위교회, 제주노회주일학교연합회 등에 선교비와 장학금을 전달했다.예배는 이인식 장로 사회, 감사 이윤남 장로 기도, 최성철 목사(제주서문교회) 설교로 드렸다. 최성철 목사는 ‘예수의 향기가 나는 인생을 사는
지역 통일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일교육 서울협의회 출범식’이 3월 31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에서 열렸다.이번 통일교육 서울협의회 출범식은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 서울통일교육센터와 총신평화통일연구소가 주최하고, 국립통일교육원(원장:이인배)이 후원했다. 통일교육 서울협의회에는 총신대를 필두로 서울교대, 서울시청, 통일교육협의회 등이 참여해 지역 내 통일교육기관 사이에 협업이 강화될 전망이다.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하광민 교수(총신대)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서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 총장은 “
중부 지역 복음화에 기여해 온 수원신학원이 새 학장을 맞았다. 신임 학장 김호성 목사(사진)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되어 수원신학원이 개혁주의 신학교육을 구현하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수원신학원(이사장:유근수 목사)은 3월 21일 본교 예배실에서 학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제12대 학장 이정훈 목사가 소임을 마쳤고, 김호성 목사(평택세교중앙교회)가 제13대 학장에 취임했다. 김호성 목사는 총신대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평택세교중앙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지역의 목회자를 위해 삼동믿음연
고난주간을 앞두고 연동교회(최동규 목사)가 진짜 고난을 당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연동교회는 21일 화재 피해를 입었다. 당시 최동규 목사 부부는 예배당과 사택 사이에서 불길이 일어난 것을 발견하고 죽을 각오로 불길을 막아냈다. 다행히 예배당은 유리창 몇 장이 깨지는 정도로 피해를 면했지만, 그 사이에 사택은 완전히 전소됐다. 소방서가 화재원인을 조사한 결과, 밖에 놓여있던 냉장고 컴프레셔에 먼지가 쌓여 불이 난 것으로 밝혀졌다. 재산 피해는 3억여 원으로 추산했다.최동규 목사는 2010년에 담임목사로 부임해 14년째 연
수술만 잘 마치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엄청난 치료비가 피해갈 수 없는 벽으로 떡하니 앞을 가로막았다.부안 옹중교회에서 사역하다 은퇴한 전서노회 소속 김영호 목사(68세)에게 간암이 처음 발견된 것은 4년 전의 일이었다. 간경화 증세가 암으로 발전한 것을 치료해 어렵게 한 고비를 넘겼지만, 결국 지난해 다시 재발하고 말았다. 이제 남은 방법은 간 이식 밖에 없었다.다행히 맏손자인 김계명 전도사(23세)가 검사를 거쳐 적합판정을 받고, 간을 기증할 수 있었다. 3월 3일 진행된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두 사람 모
기독신문 문서선교운동을 통해 사연이 널리 알려진 고창 송도중앙교회(김진성 목사)가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당 감사예배를 열었다.송도중앙교회는 3월 11일 교우들과 전서노회 동역자 등 하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입당 감사예배와 설립 3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콘테이너 박스와 비닐하우스에서 예배한 세월이 무려 29년, 그러다 오랜 숙원이던 예배당이 2년 전 완공되면서 온 교회가 감격에 젖었다.송도중앙교회의 안타깝고 절절한 스토리가 기독신문에 보도되며 정읍성광교회와 서울 동현교회, 수원신학교 농어촌교회사역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교회 및 단
정읍 지역 노인들의 든든한 친구인 정읍성광교회 무료급식소가 다시 문을 열었다.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는 2011년에 무료급식소를 개소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정읍시 연지동의 한 건물에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10년 동안 쉼 없이 한결 같은 섬김을 펼쳤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며 무료급식소는 3년 동안 문을 닫아야 했다. 팬데믹 중에도 반찬나눔 사역을 통해 굶주리는 이웃들을 돌봤지만, 무료급식소 운영중단은 이용하던 노인들과 봉사하던 성도들
월요일 아침부터 전남 영광 읍내가 떠들썩했다.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자는 모금 캠페인이 펼쳐진 것이다. 군청 앞에서는 모금함이 설치되고 안내방송이 시작됐다. 10개 팀의 자원봉사자들이 읍내 여러 상가들을 돌며 캠페인 홍보를 전개하기도 했다.캠페인의 주체는 영광대교회(김용대 목사). 2010년 아이티, 2016년 네팔 지진 사태 때도 지구촌 이웃들을 섬기고자 대대적인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던 성도들이 이번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거리로 나섰다.지진 재난이 크게 발생한 튀르키예는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운 은인들의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앞에도 “샬롬 축복”의 메시지가 울려 퍼졌다.등교 첫날인 3월 2일 한 무리의 성도들이 주일학교 예배실에 모였다. 예배실에서 다음세대를 향한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다. 기도의 외침은 9일에도 울렸다.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샬롬축복셀 전도일꾼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새 학기 학교 앞 전도를 위해 기도로 준비했다.전도일꾼들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마태복음 5장의 말씀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빛을 전하러 가는 일, 한 마음 되어 나가자”고 서로를 독려했다. 말씀묵상과 기도를 마친 전도대는
총신대학교 재학생의 교육만족도가 5점 만점에 3.53점을 기록했다. 총신의 교육정체성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지만, 학교 이미지는 최하점을 기록했다.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는 ‘2022학년도 교육성과관리센터 성과공유회’를 2월 27일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개최했다. 총신대 교육성과관리센터(센터장:김한나 교수)가 주관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 연구한 결과물을 공유해 올해 학교의 각종 사업과 업무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성과공유회 사회를 맡은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김한나 교수는 교육만족도조사 분석결과와 강의평가 분석결과를 발표했
3월 21일 정필도 목사의 소천 1주기를 맞는다.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증인, 만나다’ ‘증인, 엎드리다’ ‘증인, 전하다’라는 주제로 1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수영로교회는 하나님께서 고인을 통해 이루신 일들을 되돌아보고, 그 정신을 계승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자는 다짐을 추모 행사에 담았다.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추모예배 콘퍼런스 음악회 뮤지컬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첫날인 19일 정필도 목사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이 은혜홀에서 상연된다. 고신대 정계은 교수가 제작과 감독을 맡은 뮤지컬
총회군선교회(회장:장봉생 목사)가 1차 임원회를 2월 24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제26회기 실무임원을 선임했다.앞서 정기총회에서 회장 장봉생 목사와 수석부회장 홍성현 목사로 리더십을 교체한 총회군선교회는 실제 사역을 담당할 사무총장에 한국군종목사단장을 역임한 황성준 목사를 선임했다.또한 서기 안재훈 목사, 부서기 김홍진 목사, 회의록서기 최상호 목사, 부회록서기 박정동 목사, 회계 이인순 장로, 부회계 한석구 장로, 수석총무 박장희 장로, 총무 나영진 목사 박순석 목사 이희중 장로로 실무임원진을 구성했다.총회군선교회는 3월 18일 강
충현교회(한규삼 목사)는 3월 11일 오전 10시 동 교회에서 ‘온충지신(溫忠知新)-충현을 앎으로 새로운 것을 배운다’을 주제로 교회설립 70주년 기념 학술콘퍼런스를 개최한다.교회는 콘퍼런스를 통해 교회의 70년 과거를 회고하고 현재를 조명하며, 미래에 매력적인 전통교회로 나가기 위한 방향을 고찰한다. 강사로는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 ‘초기 한국교회가 보여주는 역사적 교훈’), 조성돈 교수(실천신대, ‘포스트 코로나 보수 교회의 역할’), 하광민 교수(총신대, ‘통일 한국을 위한 교회 역할과 준비’)가 나선다.충현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