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하 이종민 김대욱 등 교육전문가
총신에서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9월 4일부터 10주 디렉터 과정 개강

권진하 대표가 지역교회에서 교회교육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교회학교 교역자과정’ 1기는 9월 4일 총신대에서 개강하며, ‘교회교육 디렉터과정’은 내년 2월부터 진행된다.(문의:031-8039-6999)
권진하 대표가 지역교회에서 교회교육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교회학교 교역자과정’ 1기는 9월 4일 총신대에서 개강하며, ‘교회교육 디렉터과정’은 내년 2월부터 진행된다.(문의:031-8039-6999)

국내 대표적인 교회교육 훈련 및 컨설팅 기관인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권진하)이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이종민),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과 공동으로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과정’을 9월 4일부터 총신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교육전문가 양성에 앞장선 권진하 대표는 “오늘날 한국교회 교회학교는 교육의 침체기를 걷고 있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자연적인 감소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문제의 중심에 교회교육의 위기가 있다”고 진단했다. 권 대표는 교회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역량있는 교육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전문가 과정을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다.  

교회교육훈련개발원이 양 기관과 함께 개발한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과정’은 지역 교회 내 교육목사, 교육디렉터의 전문성 고취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회학교 교역자과정’과 ‘교회교육 디렉터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9월부터 1학기 10주, 2월 2학기 10주 등 총 20주로 1기 과정을 진행한다.

교수진은 학교나 목회현장에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내고, 교계에서 인정받는 사역자들로 구성했다. 이종민 교수(총신대), 권진하 대표(교회교육훈련개발원), 홍승영 목사(장지교회),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꿈미), 한민수 목사(불로교회, 어사연), 정석원 목사(예수향남교회), 노진아 목사(충신교회) 등이 오랜 현장 경험과 깊은 통찰력으로 강의를 인도할 예정이다.

권진하 대표는 구체적으로 “사역자들의 부족과 잦은 이동, 훈련되지 않은 교사, 그리고 교회학교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이지 못한 교육시스템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교회학교에 전반적인 교육시스템을 수립하고 적용하는 역량있는 교육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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