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홍정 총무 사임서 수리까지
차기 총무 선출 위한 인선위 구성도

현재 총무 보선 절차를 밟고 있는 교회협이 차기 총무를 선출하는 7월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 목사, 이하 교회협) 임원회는 최근 서기 이천우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파송)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를 공동 총무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이홍정 총무의 역할을 분배해 맡기기로 했다.

임원회 논의 결과 이 총무 직무대행은 교회협 5국 중 연구개발‧협력국의 업무를 맡아 인선위원회를 비롯한 총무 선출의 모든 과정을 주관하며, 태 총무 직무대행은 그 외 정의‧평화국, 일치‧교육국, 화해‧통일국, 국제협력국에 속한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교회협은 또한 차기 총무 선출을 위해 각 회원교회와 연합기관의 추천을 받아 인선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9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교회협은 앞서 지난 4월 열린 71-2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홍정 총무의 사의를 받아들이되 사임서 수리는 차기 실행위 날짜인 7월 20일자로 받기로 하고, 이에 따르는 직무대행 선임과 인선위원회 구성 등 후속 조치를 위한 논의는 임원회에 일임키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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