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미술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영이 작가가 3월 16∼22일 대구 갤러리 이수에서 ‘길’을 주제로 개인 부스전을 연다. 2005년 터키여행 중 ‘길’을 촬영해 그리라는 내면의 음성을 듣고 그린 작품을 비롯해, 러시아와 시골 길 등을 담백한 화법으로 그렸다. 한국미술협회와 미술인선교회 회원이며, 그림을
▲ 구여혜, <구원의 바다1>. 한국화가 구여혜 작가가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장신대학교 코코스 갤러리에서 ‘사순절-구원의 메시지’전을 연다. 코코스 갤러리 개관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예비목회자들의 기독교 영성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구 작가는 “기독교 안에 신학
〈기독신문〉에 신앙만화 ‘문고리’를 연재했던 문승용 기자(한국경제신문 편집미술팀장)가 지난 3년여간 전국의 산과 들을 다니며 찍어온 자연생태사진 중 곤충을 주제로 ‘Bug’s Life’ 라는 타이틀로 사진전을 연다.여러 곤충들의 모습을 다양한 앵글로 잡아낸 이번 전시회는 10월 10일까지 서울 효창운동장
▲ (좌)서양화 부문 우수상=:양애숙 <완전한 평강>, (우)문인화 부문 우수상:서경원 <영원한 주 향기> 바닷가 절벽 끝, 세찬 바람을 맞으며 한 남자가 위태로이 서 있다. 발밑으로는 연이어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고, 먼 바다에서는 날카로운 번개가 하늘을 찢는다. 파란색 바다와 대비되는 주황색 하늘 또한 바다 못지않게 험상궂다. 태풍
▲빛갤러리 ‘감성적 공간’전 기독미술화랑 빛갤러리가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감성적 공간’전을 개최한다. 전봉열, 정창균, 이진원, 고선경, 조근호, 이재민, 최성석 등이 주변 공간과 그 공간 속에 존재하는 사물의 조형성을 독특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02-720-2250).▲이용
화덕 몇 개를 덩그러니 앞에 놓고 비스듬히 문틀에 기대앉은 잡화점 여주인의 시선은 호기심 반 무료함 반이다. 이방인을 바라보는 여느 시장 풍경이 그렇지 않을까. 그렇지만 섬세한 파스텔화로 탄생한 잡화점 풍경이 신선한 것은 그림 중앙을 사로잡은 적도의 태양빛과 그림 좌우를 차지한 원색의 화려함 때문이다. 바야흐로 그곳은 함의 후예들이 살고 있는 땅.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손에 붉은 핏자국을 그렸을 때, 작가의 입에서 작은 탄식이 흘러나왔다. 주일학교 시절 예수가 그려진 카드를 선물 받은 후 가졌던 충동을 ‘예수의 생애’ 연작으로 탄생시키는 작업이 이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전폐하고 이 작업에 몰입한 지 벌써 1년여, 작가는 특히 예수의 용모에 고심을 했다
기독교미술인들의 축제, 제16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공모전이 개최된다. 작품 내용은 기독교 중심적인 내용으로서 국내외 미발표 작품에 한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서예, 문인화는 미표구로 8월 27일까지 밀알미술관에서 접수하며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각, 공예는 우편접수나 웹하드 접수가 가능하다. 제16회 대
▲ ① 온실 Greenhouse, oil on hardboard, 33.3×24cm, 2008.② 낮에 꾸는 꿈 Daydreaming (no.1), oil on canvas, 90.9×65.1cm, 2008.③ 외출의 의무 Confinement (no.4), oil on canvas, 90.9×65.1cm, 2007. 차분한
딱딱하고 차가운 벽이 포근한 정원으로 변했다! 2008 세오갤러리 ‘월 페인팅 프로젝트’에 참가한 안성희 작가의 설치작품 〈계단참 유희〉가 7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오갤러리 지하1층 계단에 전시된다. 갤러리의 지하 공간으로 통하는 좁고 긴 계단을 벽의 내부와 외부를 넘나드는 식물 오브제와 회화가 어우러져 전혀 ‘닫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줬던 영국에, 다시 복음을 들고 들어갑니다.” 크리스천 미술 작가들이 한국 기독교 미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오랫동안 한국 기독교 미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작가들은 ‘12인의 한국 크리스천 작가전’(Twelve Christian Artists from Korea)
▲한국기독교서예협회전 제2회 한국기독교서예협회전이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하나로갤러리에서 열린다. 총 28명의 회원들의 다양한 서체가 선보인다. 회장 홍덕선 장로는 “성령님이 우리 회원들로 하여금 작품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성자시켜 영성 있는 놀라운 창작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02)720-4646. ▲〈공시성의 풍경〉 이상
다양한 표정을 지닌 신체 부위가 또 있을까? 주먹을 꽉 쥐고 덜덜 떨고 있는 손, 가지런히 모아 무릎 위에 놓아 둔 손, 가슴 앞에서 모아 쥔 손들을 보면 굳이 얼굴 표정을 보지 않아도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넉넉히 짐작할 수 있다. 정용근 작가는 이 손의 표정을 포착하여 커다란 화폭에 담았다. 그의 개인전 ‘빛·음성’전이
어린이 장난감 총알인 ‘비비탄’이 미술작품 속 작은 입자가 되어 캔버스를 메운다. 조용히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는 마더 테레사도, 굳게 입술을 다물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케네디 대통령의 근엄한 표정도 비비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로 어울릴 수 없는 요소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유명과 익명의 인물을 만들어낸 장영진 작가의 개인전이 6월 1
▲ (사진 왼쪽부터)한국기독교미술협회전 출품작 구여혜 작자의 , 이화자 한글스예전 , 정용근 '빛·음성'전 . ▲‘일상의 재발견’전 제43회 한국기독교미술협회전이 6월 4일부터 9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일상의 재발견&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