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교회의 특징 중 하나는 끊임없이 교회를 개혁하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진리를 지키기 위해 신앙고백을 했다는 것이다. 초대교회의 사도신경을 시작으로 교회는 니케아신조 칼케돈신조 스코틀랜드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등을 작성했다. 또한 독일 영국 미국 일본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여러 나라의 교회들은 자신의 문화와 환경 속에서 신앙고백 문서를 만들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3년 동안 연구를 거쳐 제108회 총회(총회장:오정호 목사)에서 과 해설 문서를 채택했다. 이 선언문은
기독청장년면려회(이하 CE)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와 광주전남CE협의회(회장:김영삼 집사)가 4월 25일 광신대학교(총장:김경윤 목사, 이하 광신대)에서 임원 및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서는 전국CE 회장 허동 장로와 광주전남CE 협의회 회장 김영삼 집사가 단체를 대표해 광신대 신대원 및 학부 재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신실한 하나님의 종으로서 섬김을 당부했다.전국CE 회장 허동 장로는 “다음세대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사역자인 여러분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작은 금액의 장학금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은 4월 25일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전북권역 세미나를 개최했다.전북권역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회자립위원들과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자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원방안 등이 제시됐다.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이사장 이현국 목사의 3P운동 강의로 시작한 일정은 미래자립교회 사례발표, 권역 플랫폼 구축 사역에 대한 소개, 손동식 교수(횃불트리니티 설교학 교수)가 인도하는 설교세미나 등으로 이어졌다.특히 손동식 교수는 ‘멘토링 사역과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방도호, KWMF)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과 선교단체 지도자, 지역교회 목회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선교를 이어갈 다음세대 선교 동원 방안을 모색했다.2023 한국선교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한국인 장기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29.4%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선교사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향후 10년 내에 30% 선교사가 은퇴할 예정이다. 반면 젊은이들의 선교 헌신과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가 실천신대 이사장에 오른다.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이정익 목사, 이하 실천신대)는 4월 19일 이사회를 열어 김 목사를 제9대 이사장에, 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노영상 박사를 제7대 총장에 각각 선임했다.실천신대는 2005년 고 은준관 박사와 손인웅 목사가 중심이 돼 설립한 대학원 중심의 초교파 대학교로서 지난 20년간 교계를 대표하는 원로급 목회자들이 이사장과 총장을 맡아 학교를 이끌어왔으며, 현재 이사장은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원로), 총장은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진즉 고향 교회를 기억하고 돌아보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이제 어머니의 품 같은 교회를 매년 찾아가 섬길 계획입니다.”목양일선에서 물러난 이상돈 목사(군포영광교회)가 서명환 목사(미암제일교회 은퇴) 등 고향을 떠난 성도들과 함께 모교인 신전교회(박상조 목사)를 찾았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신전교회(목포제일노회)는 70년을 이어오며 11명의 목회자와 2명의 선교사를 키워냈다. 50여 년 전 어린이와 청년들로 왁자했던 예배당은 이제 70~90세 어른 25명이 지키고 있다.지난 4월 14일 신전교회에 70여 명의 성도들이 모
중서울노회 후배 목회자들이 노회와 교회를 위해 헌신한 선배 목회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와 옥수중앙교회(호용한 목사)는 4월 25일 서울 대치동 홍영재장수청국장에서 원로목사위로회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손상률 목사(후암교회 원로)를 비롯해 15명의 중서울노회 소속 원로목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관선 목사와 호용한 목사는 선배 목회자들에게 만찬을 대접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손상률 목사는 “은퇴하고 시간이 지나면 많이 외로운데, 시무했던 교회를 찾아가기도 조심스럽다. 그런데 이런 의미 있는 자
선교를 위한 이만한 열심을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전주 양정교회(박재신 목사)의 제40차 선교바자회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매년 봄가을로 두 차례, 선교를 위해 온 교회가 힘을 모으는 일을 수십 년 동안 꾸준히 감당해온 것이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개된 선교바자회는 모두 담임목사가 이사장을 맡은 총회세계선교회(GMS) 사역을 돕는 바자회로 진행하고 있다. 남녀전도회와 청년들까지 전체 교우들이 땀 흘려 섬기는 수고를 통해, GMS선교사들이 누비는 현장에서 크고 작은 부요를 얻는 것이다.‘화목 일치 선교’라는
정기회 기간 쌓인 긴장감을 친목행사를 통해 풀어내는 노회들이 늘고 있다.전남노회(노회장:모종훈 목사)는 4월 24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제124회 봄 정기회를 마친 후, 이튿날 장소를 고흥 나로도로 옮겨 친목행사를 가졌다. 노회 분립 이후 조직 정비라는 어려운 과업들을 마무리하고 나서, 다시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노회원들은 고흥의 수려한 경관을 함께 둘러보고, 풍성한 식탁교제를 하면서 머리를 식히는 한편 서로 동역자 정신을 굳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북전주노회(노회장:최기신 목사)도 4월 8일 완주 삼기교회에서 제97회 정기회 회무를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자원재활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가 광주광역시에 첫 매장을 낸다.첫 번째 매장인 밀알광주우산점(062-955-9193)이 4월 18일 광산구 하남LH 1단지에 문을 연데 이어, 5월 9일에는 두 번째 매장인 밀알광주MBC옛터점이 동구 전남여고 맞은편에 개설될 예정이다.두 개의 매장을 개설하면서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란 배움이고 치유’임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중이다. 사회적 편견으로 취업의 벽을 경험하는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로잔운동이 150명의 선교전문가들이 참여한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Great Commission)를 4월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2050년을 내다보며, 교회의 세계선교에 영향을 미칠 10가지 주요 질문을 다뤘다.보고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선교의 현황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제1부 ‘대위임령 현황’은 광범위한 전통적 선교학의 척도를 사용해 대위임령의 성취를 위해 펼쳐진 다양한 활동을 면밀하게 추적한다. 제2부 ‘오늘부터 2050년까지’는 다중심적인 기독교의 특성, 인류의 본질, 디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한국외국인지역선교부 준비위원회(위원장:주대하 선교사)가 한국 이주민 선교 심포지엄을 5월 7∼8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한국 이주민 다문화 사회 속에서 선교: GMS 한국외국인지역 선교사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약 245만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바람직한 선교전략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강사로는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를 비롯 전철영 선교사(선교사무총장), 강인중 선교사(행정사무총장), 허성회 선교사(사역원장), 조상용 목사(한국외국인지역위원장),
전북지역노회장협의회(회장:백종성 목사)는 4월 24일 전북신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주백 목사(전주노회장)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전북지역 15개 노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기 조병남 목사 사회, 부회장 강동호 목사 기도, 백종성 목사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제하의 설교, 전북신학교이사장 서현수 목사 축사, 직전회장 진두석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예배 후에는 노회장들 간에 상견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무에서는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주백 목사를 회장으로 선출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앞서 전주노
“혁신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하나님께 매달렸다. 국내에 있을 때면 새벽예배를 마치고 학교로 달려와 기도했다. 총장실 바닥이 내 기도처였다. 하나님께서 칼빈대에 미래와 비전을 주셨다.”황건영 목사가 칼빈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을 맞았다. 작년 4월 15일 황 총장이 취임한 후, 칼빈대는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학령인구 감소로 수많은 대학들이 존폐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칼빈대는 학생이 크게 늘어났다. 학교 재정은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학습여건 개선과 미래교육을 위해 강의실을 리모델링하고 전자칠판을 설치
총회은급부(부장:배◯◯ 장로)는 4월 23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제32회 은퇴목사위로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초청된 은퇴 목사들이 참석해 1년 만에 다시 만난 신앙의 동료들과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예배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제32회 은퇴목사위로회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1000여 명의 은퇴 목사들이 함께 개회예배로 문을 열었다. 은급부 서기 김영헌 장로의 사회로 회계 송인창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인생이라는 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