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성범죄 피해사실을 고발하는 캠페인이다. 위계질서가 가장 엄격한 검찰조직에서 시작되어 문학계, 연극계까지 확산되고 있다.이제 미투는 ‘위드유(with you)’에서 ‘미퍼스트(me first)’로 발전하고 있다. ‘위드유(with you)’는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도 ‘당신의 아픔에 공감한다’는 의미로, ‘미퍼스트(me first)’는 성범죄 목격자가 먼저 막아야 한다는 의미로 달기 시작한 해시태그이다. 피해당사자에서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이, 나아가 남성들까지 나서서 성범죄 피해여성들의 아픔에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