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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총회 결산] ‘이단문제 해결 전제’ 한기총 복귀 수순이대위원 2인 포함 7인 위원 선정…교단연합교류위 구성키로

총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복귀 수순을 밟기로 했다.

총대들은 9월 17일 회무에서 한기총 복귀를 위해 7인 위원을 선정하기로 하되 이대위원 2인을 포함키로 했다.

이에 대해 총대 오정호 목사는 지난 회기에 한기총 탈퇴를 결의했으며 아직 한기총이 자체적으로 이단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어 복귀가 불가하다고 반론했다. 이에 대해 박무용 총회장은 “이단을 그냥 놔두자는 것이 아니다. 이단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복귀하지 않는다”면서 이단 문제 선결을 전제로 한 복귀임을 밝혔다. 그러나 위원회는 복귀를 목적으로 한 조직이다.

한기총은 현 이영훈 대표회장 체제에서 이단 문제를 상당히 정리했다. 과거 한기총이 면죄부를 줬던 이단들에 대해 재결의를 하므로 잘못된 신학적 결정을 바로 잡았다. 그러나 아직 다락방 문제에 대해서는 결정을 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비난을 많이 받고 있다.

박무용 총회장 체제에서 한기총 복귀가 실현화되려면 다락방 문제에 대해 이영훈 대표회장의 결단을 촉구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길자연 대표회장 당시 이광선 예장통합 증경총회장과의 갈등으로 한기총이 분열되고 홍재철 대표회장 체제에서 이단 시비가 커진 뒤 교단은 전격적으로 한기총을 탈퇴했다. 설립 초창기부터 총무와 대표회장을 수명 배출했던 애정이 있었고 사실상 연합기관 가운데 교단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었던 유일한 기관이었다.

또 총회는 교회연합사업의 강화를 위해서 15인 교단연합교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은 총회 임원과 정치부 임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타교단의 경우 이미 연합사업 관련 상설위원회가 있어서 교단 파송 이사들이 나가 있는 각종 교계연합기관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따라서 뒤늦었지만 교단연합교류위원회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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