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선 공로로 한맥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김용목 목사.

광주지역에서 장애인 선교와 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실로암사람들 대표 김용목 목사가 한맥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김용목 목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4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맥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예장합동 고흥보성노회 소속인 김용목 목사는 1996년부터 한국실로암선교회(현 실로암사람들) 대표로 활동하며, 장애청소년통합캠프 무진장애인장학회 아하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실로암문학회 라브리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왔다.

특히 ‘도가니’ 사건으로 알려진 광주 인화학교 사태 해결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앞장서며 장애인 인권운동가로도 활약하는 중이다.

한맥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분야의 발전에 공로를 세우고, 모범이 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포상제도로 2007년 류시문 회장이 2억 원의 시상금을 출연하면서 제정됐다. 매년 장애인복지 부문, 노인·여성·지역사회 부문, 사회복지인권·일반부문 등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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