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급재단 이사회(이사장:백남선 목사)가 4일 총회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에서는 벽제중앙추모공원 납골당 설치업자 김장수 목사가 은급재단에 2억7000만원을 달라고 보내온 내용증명건과 관련해 ‘미지급된 선교지원금 9000만원은 충성교회와의 소송 결과에 따라 추후 논의하겠으며, 본 법인과 체결한 합의약정서 및 약속이행각서에 의거 김장수 목사는 본 법인에 어떠한 명목의 금원도 청구할 수 없음을 숙지하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내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연금1 상품에 대한 2015년도 표준급여표를 연금규정 및 시행세칙에 의거해 납입률 9% 및 물가상승률 1%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제98회기 결산 및 제99회기 예산안을 처리했다. 또 조기은퇴로 사의를 밝힌 원동연 목사(부산시민교회) 이사 사임서를 받기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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