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490주년 기념행사가 여러 신학교에서 이번 주간과 다음 주간 잇달아 열린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은 에버르트 용꺼(Evert R. Jonker) 네덜란드 캄펜신학대학교 실천신학 주임 교수를 초청, [설교 작성-설교준비의 해석학적 실천신학적 숙고]를 주제로 강연회를 10월 23일 연 것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설교대회, 파트너십‧리더십 심포지엄, 종교개혁 컨퍼런스, 선교대회, 영화감상, 채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오전 파트너십‧리더십 심포지엄에서는 정일웅 교수(총신신대원 기독교교육)가 [총신 신학교육에서 여성의 파트너십 리더십이 과연 가능한가]를, 류호준 교수(백석대 구약)가 [여성 사역자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를, 김희자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가 [21세기 여성과 남성의 파트너십 교육]을, 오치용 목사(왕십리교회)가 [미래교회에서의 여성의 파트너십 리더십]을 주제 발표하고 이어 패널토의를 한다.

24일 오후 종교개혁 컨퍼런스에서는 정훈택 교수(총신신대원 신약)가 [하나님의 나라와 부흥]을, 손병덕 박사(총신대 사회복지학)가 [부흥 그 이후 한국교회: 지역사회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교회역할 전망]을, 주도홍 교수(백석대 역사신학)가 [남북분단시대 꿈꾸는 평양 대부흥]을, 정용성 목사(왕십리교회)가 [생존이냐 부흥이냐? 교회는 개혁과 부흥이란 양 날개가 필요하다]를 발표한다.

고려신학대학원은 10월 31일 오후 12시 20분부터 교내 강당에서 [장로교회의 예배 이해와 장로교 예배 모범의 전통]을 주제로 이승구 교수(국제신학대학원)의 특강을 듣는다.

장로회신학대학교는 10월 25일 오후 1시 교내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종교개혁기념 제5회 학술강좌를 연다. 이양호 교수(연세대)가 [개혁교회와 부흥]을 발제하고 이상규 교수(고신대)가 논찬한다. 또 변창욱 교수(장신대 초빙교수)는 [종교개혁과 부흥-루터와 칼뱅의 선교 사상을 중심으로]를 발제하고 이범성 교수(실천신학대학원)가 논찬한다.

안양대학교는 10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개혁주의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조석만 교수(안양대)가 종교개혁 기념 학술강좌 기조강연을 하고, 한성기 교수(안양대)가 [종교개혁 정신 속에 나타난 정치적 질서에 대한 이해]를, 라은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아르미니우스주의는 로마가톨릭인가]를 특별 강연한다.

23일 열린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개혁기념 학술제에서는 심창섭 교수(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역사신학)가 [부패한 중세교회와 종교개혁의 현대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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