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
71개 교단 참석한 가운데 명성교회서
대회장 장종현 목사, 설교 이철 감독회장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임원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임원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오후4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개최된다. 총 71개의 교단이 참여할 예정인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신앙’, ‘연합과 일치’, ‘회복과 희망’이란 세 가지 기본 방향을 가지고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출범식이 1월 11일 백석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일정과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는 대회장에 장종현 목사, 준비위원장 예성 이강춘 목사, 사무총장 예장고신 이영한 목사, 설교자에 기감 감독회장 이철 감독을 세웠다.

출범식에 앞선 예배는 이강춘 목사의 인도로, 예장백석 김종명 사무총장 기도, 예장대신 장인호 사무총장 성경봉독, 장종현 목사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장종현 목사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 준 것처럼 갈등과 분열의 막힘을 헐어버려야 한다”라며 “이번 부활절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고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이 살아나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출범식에는 비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부활절예배를 기리며 △치유와 회복 세움의 은혜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명의 빛의 전달 △한국교회의 연합 정신의 증대를 기원했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는 12개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부활절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 성구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 주제 찬송은 167장(즐겁도다 이날)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