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성시화운동본부 ‘웨이크업’ 집회
지역 복음화 위해 청소년 헌신 다짐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가 이천지역 23개 중고등학교에 기독교 기도모임이 세워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이천 웨이크 업’ 행사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가 이천지역 23개 중고등학교에 기독교 기도모임이 세워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이천 웨이크 업’ 행사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 청소년과 청년들이 11월 17일 이천은광교회(김상기 목사)에 모여 학원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 목사)이 주최하고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김상기 목사)가 진행한 ‘이천 웨이크 업’(Wake up) 행사에는 412명의 청소년과 청년, 지역교회 성도와 목회자 등 524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자가 소속된 지역과 학교에 기도모임을 세울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증에 나선 정가원 교사(안산 본오중학교)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기도모임을 세우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기도모임을 통해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 나오고 지역교회로 연결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통성기도에서는 지역 교회 청소년들이 대표 기도를 이끌어 큰 감동을 줬다. 박진우 학생(이천고2·중앙감리교회)은 “대한민국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기를”, 나다빈 학생(양정여고3·이천은광교회)은 “기독 청소년들에게 영혼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을 주셔서 이천지역 복음화에 사용되기를” 기도했다.

또 박한나 학생(이현고3·이천은광교회)은 “각 학교와 캠퍼스에 기도모임을 위한 동역자들을 붙여주시고 기도로 승리하는 세대 되도록”, 송은규 학생(이천고2·강성한교회)은 “더 많은 교회에 학생부, 청년부가 세워지게 하시고 다음세대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세워지기를” 기원했다.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 김상기 목사는 “머지않아 23개 이천지역 중·고등학교에 기도운동이 모두 조직되는 그날까지 학교기도모임을 지원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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