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태 권선희 선교사 필리핀 루손으로 파송

최영태·권선희 선교사(왼쪽부터)와 김경태 목사.
최영태·권선희 선교사(왼쪽부터)와 김경태 목사.

제주동산교회(김경태 목사)는 최영태 권선희 선교사 파송감사예배를 4월 16일 본당에서 드렸다.

선교위원장 이준호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김경태 목사는 ‘안수하여 보내니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김 목사는 GMS 박재신 이사장을 대신해 최영태 권선희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했다. 또한 제주동산교회 이재일 장로, 총신 88회 동기회 회장 신원욱 목사와 김장명 목사는 축사를 통해 최 선교사 부부를 축복했다.

김경태 목사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지난 20년간 제주지역 미래자립교회를 섬기는 데 집중했다. 이제 하나님께서 그 비전을 해외선교로 향하게 하셨다. 특히 총신 88회 동기회의 후원과 기도에 힘입어 오늘 파송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기뻐했다. 김 목사는 “최영태 권선희 선교사가 필리핀에 빛과 소금이 되어 주님의 이름을 드높이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 협력해주신 당회와 성도들, 총신 88회 동기회 신원욱 목사님과 김장명 목사님 및 동기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태 선교사 부부는 필리핀 루손에서 선교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최 선교사는 답사를 통해 “파송예배를 마련해주신 제주동산교회 김경태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선교사가 선교지를 가면서 교회의 파송을 받는다는 것은 기도의 동역자를 얻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저희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사역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