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제일교회(계성인 목사)가 1월 25일 대한성서공회를 방문해 감비아에 <졸라어 성경>을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서 계성인 담임목사는 “졸라어 신구약 성경이 모두 완역되어 출판된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참 감격스럽다”면서 “성경을 받은 감비아에서 복음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졸라어 성경>을 받게 되는 졸라족은 아프리카 감비아 내에 18만 명이 살고 있는 소수부족이다. 또 세네갈과 기니비사우까지 합해 서아프리카 지역에 총 60만 명이 있다. 점촌제일교회는 심미란 선교사를 파송해 성경번역을 지원했으며, 심 선교사는 17년에 걸쳐 신구약 성경을 완역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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