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예수병원서 이사회 개회 ... 개방이사 4명 선임 완료

▲ 총신대 재단이사들이 이사회를 마친 후, 투병 중인 이기창 목사의 회복을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총신재단이사회가 4월 5일 전주예수병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개방이사 3인을 선임했다. 이로서 총신재단이사회는 앞서 교육부가 임원취임을 승인한 김승동 목사를 포함해 4인의 개방이사 선임을 완료했다.

이사회는 재적이사 김승동 박재선 문찬수 하귀호 곽효근 목사와 긴급처리권을 가진 이사 안명환 김영우 이기창 목사 총 8인이 참석해 오전 10시 30분에 개회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교단 내 초미의 관심사인 ‘개방이사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이사회를 마친 후 총신재단이사회 서기 김승동 목사는 개방이사 3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신재단이사회는 이들 3인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고, 교육부 보고를 마친 후 총신대학교 홈페이지에 회의록을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총회 개방이사추천위원회(위원장:허활민 목사)는 이덕진 김희태 목사, 백동조 송귀옥 목사, 오정호 윤익세 목사 등 6인을 개방이사 후보로 총신재단이사회에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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