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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목파송교단협의회는 12월 9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대표회장에 김재규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을 선임하는 등 신임임원을 선임했다. 신임 공동회장은 군목파송 10개 교단 총회장, 총무 김상학 목사(통합 총무), 서기 양회협 목사(기침 총무), 사무총장 이윤희 목사(예장총회 사무국장), 사무차장 서봉수 목사(
칼럼
이승균
1999.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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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보호유엔청원운동본부는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해 달라는 250만명의 요청이 담긴 서명지를 12월 14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전달했다.운동본부 본부장 김상철 변호사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오가타 사다코 여사 등을 만나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에 난민지위 신청소를 설치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한편 탈북자인 전 북한군
칼럼
이승균
1999.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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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는 제 51회 세계 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기해 99인권선언을 발표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민주개혁입법 제정 △경제적 사회정의 실현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 진상 규명 등을 촉구하는 한편 제13회 인권상 수상자로 노근리피해자대책위원회(위원장:정은용 집사)를 선정하고 9일 수상식을 거행했다.교회협 인권위는 99인권선언에서 『
칼럼
이승균
1999.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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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위원장:박태희 목사)는 12월 9일 서울 성락성결교회(박태희 목사)에서 제3회 「북한교회재건대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와 해외교회가 하나되어 북한 교회를 재건하자고 다짐했다.예장총회 북재위 위원장 김국일 목사와 예장통합 우영락 목사(남북통일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이날 재건대회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연합 단일 독립의 북한
칼럼
이승균
1999.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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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의 노구를 이끌고 무려 5만 명으로부터 탈북자를 난민으로 규정하자는 서명을 받아낸 김인식 할머니(서울교회 권사, 서울 노원구 중계동). 김 할머니는 12월 10일 아들과 함께 서울 연지동 탈북난민보호유엔청원운동본부(본부장 김상철 변호사)를 찾았다.본부측이 5만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은 사실이 「기사꺼리」가 된다고 판단하고 이 사실을 언론에 홍보하기 위해
칼럼
이승균
1999.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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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복음성가 가운데 이런 가사가 있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참으로 우리의 여린 가슴을 따스하게 해 주는 내용이다.우리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나를 위해, 우리의 형제나 이웃이 나를 위해, 그리고 목사가 성도를 위해, 성도가 목사를 위해, 남편이 아내를 위해, 아내가 남편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이 부모를 위해
칼럼
한명수
1999.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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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다가 도시 중간에 심술처럼 불거져 나온 언덕 위에서 차를 세웠다. 우울한 마음으로 불빛 요란한 도시를 바라본다.오늘도 하루 종일 건물을 구하러 다녔다. 언젠가는 예배당을 옮기겠다 마음먹었지만 원래 있는 건물에서 급히 나와야 할 사정이 생겼고 그래서 요 몇 주 동안 급하게 예배당을 구하러 다니는 중인 것이다.골리앗의 가슴 같은 저
칼럼
최형철
1999.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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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총회가 통합 7개월만에 다시 분열위기를 맞고 있다.지난 11월 29일 열린 제48차 임시(헌법개정) 속회 총회에서 통합측(구 여의도측)이 헌법개정안 통과를 강행하면서 수호측(구 서대문측) 대의원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집행부는 이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힘으로 밀어붙여 헌법개정을 박수로 통과시키고 폐회를 선언했다. 압도적인 대의원 수를 기반으로 한 통
칼럼
주명석
1999.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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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교회 내에 있는 모든 기관에서는 내년을 위한 총회가 열려서 임역원들을 선임하게 된다. 그런데 어떤 교회에서는 이런 일 때문에 상처를 받고 시험에 들기도 하고, 심한 경우 이 일로 교회가 시끄러워지기도 한다.그것뿐이 아니다. 교회 내에 장로나 집사나 권사 선임에도 시험에 들어 교회를 쉽게 옮기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우리들
칼럼
한명수
1999.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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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부터 주일학교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위기의 소리가 드높았다. 가장 쉽게 발견되는 위기현상은 학습자인 학생수의 감소현상이다. 아이들이 교회에 모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 프로그램의 한계, 지식위주의 집단화된 교육방법, 교사의 재교육 부재, 교회교육포기 현상, 부족한 시공간, 급변하는 사회현상 등이 우리가 방관하는 사이 가만히 들어와서 주
칼럼
조성남
1999.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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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의 대표인 옥한흠 목사는 제2기 총회에서 또 다시 대표를 맡게 되자 「돈을 더 많이 내라는 요구로 알겠다」고 지나가는 말처럼 한마디 던졌다. 옥 목사가 지난 1년간 한목협에 이런저런 명목으로 낸 돈은 모두 5500만원. 한목협 전체 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다. 옥 목사의 경우처럼 교계 단체 대표
칼럼
이승균
1999.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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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집집마다 가스 보일러가 설치돼 굴뚝도, 연기도 볼 수 없게 되어서 이제 어린 세대들에게 굴뚝의 연기 얘기는 이해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10~20년 전만 해도 집집마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시골풍경은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그뿐인가. 기차가 칙칙폭폭 하면서 연기를 뽑아 대면서 달리는 풍경 또한 지금 우리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칼럼
한명수
1999.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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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가 불덩이 같은 여섯 살 된 여자 아이를 데리고 숨을 헐떡이며 저의 병원에 찾아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기침을 하고 콧물을 흘려 감기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얼굴 목 팔 몸통과 다리로 붉은 반점이 급속히 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찰 결과 유행하고 있는 홍역이었습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을 취하고, 다른 아
칼럼
김은홍
1999.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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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극단적인 표현처럼 우리나라를 「사고천국」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듣기조차 민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씨랜드 화재사고로 인해 수십명의 어린 생명들이 죽었는데, 또 며칠 전에 인천에서 호프집 화재사건으로 인해 어린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십 명씩이나 죽은 일은 정말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부조리를 드러내는 치욕스러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우
칼럼
한명수
1999.1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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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문연구회 11월 월례발표회가 11월 20일 오후 3시 연세대 공과대학 B동 515호에서 열린다. 유건호 교수(경희대)가 「20세기의 물리학」을 강의한다. (02)883-5809. △한국어린이전도협회의 성탄절 교사강습회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서울 성도교회에서 열린다. 파티전도 및 발표, 뮤지컬 무용 지도, 3일클럽 전도 등
칼럼
박명철
1999.11.1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