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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교단적 노력이 제79회 총회에서 ‘이단조사연구위원회’라는 상설기구를 운영케 했다. 한국교회가 부흥성장한 이면에는 수많은 이단이 발호했고,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인사들에 대해 계속 검증하여 이단 여부를 규정하여 바른 복음의 노선을 견지해 오는데 힘을 쏟아왔다. 22회 총회에서는 이용도 황국주 백남주 한준
사설
기독신문
200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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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시련은 가혹했습니다. 저같은 소심한 사람들은 TV를 보며 발만 동동굴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풍비가 할퀴고간 수해 현장에 위험을 무릎쓰고 달려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용기있는 기독교인이었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않은 교회들도 이재민들의 아픔을 치유해 달라고 기도했으리라 믿습니다. 땀흘리고 계신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사랑 가득 봉고차 도
독자
노충헌
200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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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왕 앤드류 카네기는 한때 미국의 최고 부자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돈 버는 특유의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스코틀랜드에서 지낸 어린 시절 자기의 토끼들에게 동네 또래들의 이름을 붙여 줘 그들로 하여금 자기네 토끼처럼 열심히 풀을 뜯어 먹이게 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그가 살았던 때에는 백만장자가 희귀했다. 아마 그때 백만장자는 지금 이천만장자가 족히 될 것이
칼럼
주필
200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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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기독신문〉에 교단소속 지방 신학대학에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준하는 대학원 과정을 설치운영 하고 두 학기만 총신에 와서 30학점을 이수하면 강도사 고시에 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교단적 결정이 내려졌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러나 이것은 한국과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아직도 일꾼이 턱없이 모자란다는 시대에 역행하는 판단이 얼마나 큰 부작용을 초래하는지를
독자
박승규
200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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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학부를 통해 여러 차례 단기 선교의 형식으로 선교 여행을 다녀오게 되면서 해외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 미전도 종족 선교를 준비하고 짧은 기간 방문하고 돌아오면서 느낀 것은 교회의 선교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방문 전에 교회 대학부에서 훈련을 받기는 했지만 막상 현장에서 느끼는 차이는 당황스럽기 까지 했다. 물론 현지인들을 위해 준비한
독자
박영은
200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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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고 한다(출 23:16). 맥추절 시기는 지금의 양력 5, 6월에 해당한다. 수장절(추수감사절)은 모든 추수가 끝나는 가을에 큰 기쁨으로 지키는 절기인데 시기는 오늘날 양력으로는 9, 10월에 해당한다.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러한 관습이 행하여졌는데 가톨릭에서는 부활 후 40일 되는 목요일 승천일 전 3일 동안, 스위스
독자
안연용
2002.09.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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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에서조현삼 목사(광염교회)이번 여름엔 수해가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두 주간 동안 한국교회가 김해시 한림면사무소 앞에 긴급구호캠프를 치고 수해민들을 섬겼다. 김해 봉사를 마무리 할 즈음에 태풍 루사가 전국을 강타했다. 피해가 전국적이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에서는 김해시 한림면사무소 앞에 설치했던 긴급구호캠프를 강릉 내곡동으로 옮겨 다시 설치했
칼럼
강석근
2002.09.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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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들이 MP3 음악 파일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소리바다’ (www.soribada.com)서비스가 최근 다시 시작되었다. 지난 7월 9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소리바다’에 대하여, 서비스 중지를 명령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었다. 이는 지난 해 2001년 1월, 음반사들이 소리바다의 운영자를 고소하고, 8월에 검찰이 소리
칼럼
천영철
2002.09.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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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세계선교는 가히 폭발적이다. 세계 160여개국에 12,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여년간에 수직상승한 추세다. 파송수치에 따른 선교비 또한 천문학적 수치에 달한다. 양적팽창에 비례해서 부정적 문제들 또한 폭발적이다. 잘못 번진 산불에 비유하기도 한다. 1913년을 한국 교회 세계선교의 기년으로 볼 때 올해로 89주년을 맞
시론
박종구
2002.09.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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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은 이야기인데 우리나라에 어느 교단에도 속하지 않은 독립교회가 300여 교회이며 이 독립교회들이 연합회를 결성하여 일년에 1회씩 모여 교제와 정보를 나누는 모임을 가진다고 한다. 이 교회들은 개교회별로 독립정치를 하여 상회가 없고 연합 모임도 어떤 지시나 제재를 가하는 기관이 아니라고 하며 점점 회원 교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보통 우리 상식으로
논단
김경원
2002.09.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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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재판국장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21세기 우리 총회의 역사도 1세기를 바라보고 있다. 모든 제도와 틀도 21세기에 맞게 고쳐야 하지만 아직도 우리 총회의 제반 제도와 규칙은 19세기 이전의 것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제는 우리 총회에도 전문가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총회의 재판국은 국가로 말한다면 대법원에 해당된다. 총회 조직이 행정부요,
독자
송광섭
2002.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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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徽章)은 신분이나 직무 또는 명예를 나타내기 위하여 옷이나 모자 따위에 붙이는 표장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도 휘장의 하나이다. 나라 문장 규정은 1970년 7월 3일 대통령령 5151호에 의하여 정해졌다. 현재 우리 교단에서는 노회나 총회시 휘장분배가 회순에 들어있다. 휘장은 크게 둘로 나뉘는데 소속이 표시된 명찰과 배지이다.선
칼럼
김은홍
2002.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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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코미디 황제’로 불리던 이주일 씨가 폐암 투병 생활 10개월만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는 62세. 인생은 60부터라는데 겨우 인생이 시작되려는 판에 세상을 끝마쳐야만 했으니 참 안타깝다. 툭하면 “뭔가 보여주겠다”고 장담했던 그는 과연 무엇을 보여주었는가? 많은 정치인들이 남발하던 공약(?) 처럼 그도 그렇게 불발로 끝난 것인가? 그러나 그는
독자
이준용
2002.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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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역량’은 여러 업종 가운데 한두 가지를 중요시하여 역량을 집중하는 것을 이른다. 기업에서 주로 쓰는 말이다. 기업이든 다른 조직이든 핵심역량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 개인도 몇 가지 재능을 가졌다고 할 때 그중 어떤 것에 정성과 힘을 기울여야 할지를 정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장식할 수 있다. 즉 무엇을 핵심역량으로 삼느냐가 중요하다는
칼럼
주필
2002.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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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회가 요즘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사장에 누가 선출될 것인가 하는 정치적(?) 관심은 26일 총회를 개최함으로 매듭지어 졌지만, 새로운 사무총장이 취임하는 것을 기점으로 그간의 선교회 안팎의 불협화음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하는 것, 그리고 앞으로 세계선교회라고 하는 거대한 배가 어떤 항해를 할 것인가 하는 것까지 모두가 관심의
사설
기독신문
2002.08.2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