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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사람들을 크게 세 가지 부류로 나누어서 생각해 본다면,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육체의 본능에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합리적인 이성과 논리에 따르는 삶을 살아가려는 이성적인 사람이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류의 사람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을 형성하기 위해 성령
논단
정평수 목사
2003.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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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처음으로 새로운 정부가 참여정부라는 명칭으로 들어섰다. 우리 민족은 헌정 이후 사상적인 격동기를 겪으면서 강대국에 의해 나라와 민족 분열의 아픔과 서러움을 겪은지 5년도 못되어 6·25라는 민족상잔의 피비린내 나는 3년간의 전쟁을 치렀다. 그 결과 1000천만이 넘는 이산가족을 남겼고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으로 50년이 넘도록 동족간에 총부리를 겨누
논단
김달수 목사
2003.06.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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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어디까지나 목회를 담당하고 있는 담임목사와 제직의 리더십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목회에서는 리더십이 두 가지로 나타나야 한다. 그것은 목사로부터 시작되는 사역자의 리더십이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성도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제직들에 의한 리더십이다. 교회에서 발견되어야 하는 바람직한 리더십은 이와같이 목사와 제직의 리더십
논단
백낙선 목사
2003.06.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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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 지난 해 6월은 대한민국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달이었다. 축구에 관한한 무명의 나라,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한 것도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붉은 티셔츠를 입은 젊은 세대들이 응원을 주도하면서 나타내 보인 대한민국의 질서정연한 공동체 의식과 힘은 세계를 더욱 놀라게 했다. 평소에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또 각자 행동하지만
논단
김인환 교수
2003.06.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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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가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교육이 무너지고 있다. 교육의 주체들은 제각기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가장 비교육적인 방법으로 싸우고 있다. 그럼에도 교육부는 아침저녁으로 좌충우돌하면서 대책부재로 표류하고 있다. 실제로 지금의 혼란과 싸움은 교육과 크게 관련이 없는 방법 문제를 가지고 사생결단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일선 교사나 학부모나
논단
정성구 총장
2003.06.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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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신학교가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국 교회의 신학과 교단 목회자 수급에 공헌해온 노력은 지대하다고 할 것이다. 한국 교회 안에 총신이 있음은 세계교회에 자랑이며 교단의 자부심이기도 했다. 그런데 작금의 사태를 보면 앞날이 순탄치 만은 아니할 것 같은 조짐이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로부터 총신대학교 운영관련 시정 요구를 받
논단
이윤근 목사
2003.05.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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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 교회는 세계선교 사상 유례없는 부흥의 기적을 이루었으며 급속한 성장을 맞이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들의 기도와 헌신이 일궈낸 결과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지금 우리 한국 교회와 민족은 위기에 처해있다. 하나님의 이름이 말뿐이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신자들이 죄악이 관영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지 못하는 혼돈의
논단
최병남 목사
2003.05.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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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서울 창신 교회에서 열렸던 교단 선교대회는 당시 73가정 127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던 교단 선교열기를 개 교회에 확산시키는 바람을 일으켰다. 13년이 지난 지금 총회세계선교회(GMS)는 648 가정 1166명의 선교사를 87개국에 파송하며 한국 최대 선교단체로 성장했다. 금년 8월부터 한달동안 전국 일원에서 열리는 선교대회는 국제화 시대에 걸 맞
논단
이길환
2003.05.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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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의 역기능‘미래사회의 변화가 교회의 생명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다분히 역기능적인 면이 있다. 고도의 정보와 지식 사회가 가져오는 변화 속에는 문명의 이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이버 섹스, 사이버 환각과 같은 감성, 쾌락주의가 20세기의 원자탄만큼이나 이 시대의 정신적 파괴를 가져오고 있다. 21세기 가정의 몰락이 다가오고 있음
논단
김성덕 목사
2003.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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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논단-이라크 종전과 향후 중동의 기독교 선교전망 강승삼 교수(선교대학원 원장)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어서 속히 전쟁이 끝나고 선교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하는 것 밖에 다른 길이 없었다. 어쨌건 이 전쟁은 3주만에 ‘사실상 종전’이 되긴 했지만 수많은 살상, 파괴, 굶주림, 도난, 무질서와 아비규환, 불안, 고아들과 과부, 이락크 국민들
논단
이길환
2003.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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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논설 예수 부활을 불신사회의 축제로 김태우 목사(논설위원, 신평로교회)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다. 부활은 죄로 인하여 멸망 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사 승리의 영광을 선포하신 것이다. 이 부활의 의미는 예수님이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되
논단
이길환
2003.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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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다. 부활은 죄로 인하여 멸망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사 승리의 영광을 선포하신 것이다. 이 부활의 의미는 예수님이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며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해야 하는 것이 사도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 중 하나이기
논단
김태우 목사
2003.04.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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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분이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대신 지셨고 모든 슬픔을 담당 하셨으며 마지막에는 죄짐을 지시고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셨음을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 것인가.초대교회를 세우면서 온갖 박해를 받았던 사도들이나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난과 핍박과 죽음까지 감수해야 했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그 고통을 우리는 상상할
논단
정평수 목사
2003.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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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년초에 우리에게 큰 관심사가 된 것은 세대간의 의견차이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표출된 선거자 연령에 따른 표의 향배가 언론의 지목을 받았다. 선거 때마다 그 정도의 이야기는 늘 예상되는 것이었지만 우리 정치사에 또 다른 중요한 고비로 생각되었던 이번의 선택에서 과거와는 달리 젊은이들이 정치를 외면하지 않고 선거에 참여하였다는데 특징이 있었다. 문제는 거기
논단
박재형 박사
2003.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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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미국 센디에고 가까이 사는 딸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가스 불에 음식을 데우기 위해 냄비를 올려놓고 잊어버리는 바람에 음식이 쫄다 못해 다 타버리고 연기가 온 집에 가득했다는 것이다. 이때 자기 방에서 튀어나온 네 살짜리 외손녀가 벽력같은 소리를 쳤다. “엄마 빨리 엎드려!” 엉겁결에 엎드렸더니, 넘버 투(두 번째) “문으로 기어?굡箚?소리쳤다.
논단
홍성개 목사
2003.03.2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