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강인춘 1911년 9월 17일 조선노회 마지막 제5회가 경상북도 대구 남문 안 예배당에서 회집하여 총회 조직과 그 운영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총회를 조직하면 그 회원 될 자는 노회에서 보낸 총대인데 곧 노회마다 다섯 지회에서 목사와 장로 각 한 사람씩 보낼 것이나 총회 첫 회와 그 후 매 3년마다는 총회원 될 자는 각 노회에 모든
대전 새로남교회가 이단과의 법정 투쟁 끝에 승소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대전기독교연합회의 승리다. 내용은 이른바 체육관집회로 알려진 박옥수 집단과의 명예훼손 시비였다. 발단은 2004년 부활절 연합예배. 대전기독교연합회는 ‘이단으로부터 우리 교회, 가정, 고장을 지킵시다’라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당시 대전지역은 구원파 부류인 박옥수 측이
우리는 11월 5일 총신대 운영이사회를 지켜보고 총회의 정치판세가 확실히 달라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는 총회정치가 단지 전과 다르게 변했다는 뜻이 아니고 그토록 간원했던 건강하고 발전지향적인 방향으로 선회했다는 뜻이다. 총신대 운영이사회는 전국 각 노회에서 파송한 이사와 재단이사들 13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73명이 참석하였다. 어떤 때는 과
제92회 총회가 열린 지 벌써 한 달 보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단풍이 곱다던데 제대로 가을이나 만끽하고 계신 지 안부 묻습니다. 샬롬이라면서.지난 10월 26일 총회임원회에서 총회본부 직원인사 발령을 낸 후 여기저기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항의성 질문인데 이런 상황에서 은 무엇하고 있냐는 겁니다. 꿀 먹
▲ 오치용 목사 우리는 감격적인 한국 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를 7월 8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짐으로 인하여 한국 교회의 일치와 연합에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수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국 교회가 하나가 되는 사상 초유의 협력의 모습은 2007년 한국 교회 대부흥 운동의 가장 큰 열매였다. 이제는,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
▲ 주도홍 목사 차라리 ‘회개, 어게인 1907’이었어야 옳았다! 한국 교회는 2007년을 맞이하여 제2의 도약을 추구했다. “부흥, 어게인 1907”이 2007년을 맞이하는 한국 교회의 바람이었다. 이 통 큰 바램은 2007년이 오기 몇 년 전부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경쟁하듯 엄청난 계획을 발표하며 기독언론을
▲ 박광석 목사 얼마 전부터 대한민국 중앙정부는 양심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추진하려 한다. 그러나 이미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듯이 98%~99%가 특정종교 여호와 증인이다. 중앙정부가 병역 대체복무제를 허용할 경우 특정종교(여호와 증인)의 교리가 전파되는 계기가 됨으로 정상적인 기독교인에게 상대적으로 박탈감 갖게 하며, 성경적 복음을 왜곡한 이단이 국민
1978년 11월 11일 한국교육자선교회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기독교인 교육종사자들 사이에 있었던 선교회 조직 움직임이 구체화되었던 것이다. 그 해 12월 9일 상동교회에서 열린 창립 총회에서 채택된 한국교육자선교회의 설립 목적은 다음과 같다. “우리 선교회는 교육자와 학원을 복음화하고 참 사랑의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회원 상호 간
사람들은 나름대로 꿈이 있다. 성공의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성공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행운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은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성공하여 의시대며 사는 사람들도 많다.
▲ 일러스트=강인춘 조선조에서는 관리가 뇌물을 받는 장죄(臟罪)를 중죄로 다스렸다. 수뢰액수가 1관(貫 엽전 1천문)이하도 장(杖) 70대였으며, 40관이면 장 100대에 도(徒 노역 형) 3년이었고, 80관 이상이면 교형(絞形 교수형)이었다. 한번 장죄를 범하면 죽을 때까지 폐고(廢錮 벼슬에서 배제 됨)될 뿐만 아니라, 뇌물 받은 관리들의 명부인 장안(臟
교회개척 선교 폄하 되서는 안 돼 장완익 선교사(멕도남부지부, pouen1020@hanmail.net) 하나님의 은혜 아래 1,700여 명의 GMS 선교사들은 오늘도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다. 교단 파송 선교사의 수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의 남침례교(Southern Baptist)에 이어 두 번째임은 우리의 자랑이자 책임이다. 그러나 그 양적인 규모와
1521년 1월, 보름스의 국회에서는 하늘마저도 숨을 죽이며 한 사람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있다. 나는 아무 것도 철회할 수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 왜냐하면 양심에 거슬리는 행동은 위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소서! 아멘.” 성경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있던 루터에게 독
시대가 각박하고 환경이 급변하면서 쉽고도 어려운 게 전도가 되었다. 교회의 이미지도 녹녹치 않은데다 목회자도 많고 교회도 많다보니 언제부턴가 교회까지 경쟁시대에 돌입한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한국교회는 교회성장의 열풍에 휩싸여 있다. 그 거센 기류는 많은 전도 프로그램들을 출현케 했고 교회 안에서 전도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게 했다. ‘태
종교개혁 490년을 맞았다. 마르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95개조의 가톨릭형 신앙 의 개조를 제창하고 1536년 존 칼빈이 〈기독교강요〉를 통해 기독교신앙의 진수를 제시했을 때 기독교와 서양사회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었다. 천년의 중세를 청산하고 근세의 문을 열어젖힌 것이다. 중세는 어떻게 보면 초대교회를 통해 구형된 기독교교리를 삶의 제반
▲ 김영진 어제(22일) ‘동성애 차별금지법안 저지 의회선교연합’은 법무부 장관을 명의로 하는 차별 금지법안 저지 긴급청원을 발표했다. 동성애 차별 금지법안은 동성애 확산을 막으려는 모든 건전한 노력을 금지시키는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입법예고 됐다. 그러나 이 법안은 소수의 동성애자를 위한다는 미명으로 온 인류의 사회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