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의 다양하고 풍부한 음색은 감정의 표현에 매우 민감합니다. 이렇게 가능성이 풍부한 악기를 예배 음악으로 활용한다면 예배 음악이 좀더 다채로워질 것 같습니다. 찬송가를 편곡하여 기타로 연주할 때면, 그리고 이 악기가 그 찬송의 내용과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는 그 순간 무한한 기쁨과 은혜로 충만하게 되지요.”한국 교회 예배, 특히 청년부 예배나 찬양
칸타타와 오라토리오를 작곡할 때마다 항상 마지막 부분에 “Soli Deo Gloria”라고 적어놓은 바흐처럼, 오직 하나님께 자신의 음악을 올려드리는 연주인들을 2주에 한 번씩 만나본다. <편집자주> “예배 음악은 연주음악과는 다릅니다. 퍼포먼스와는 다른 것이죠. 연주자는 사람을 즐겁게 하고 사람에게 갈채를 받지만 예배반주자는 회중으로 하여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