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강석 목사 최근 미국산 소고기 수입 논란이 뜨겁다. 광우병 문제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히 통상외교차원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동시에 논증되지 않은 선동과 이슈로 반미감정을 자극하거나 외교적 문제로 비화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지난 1월에 참석하였던 제56차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를 떠올렸다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선거관리위원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가 하나 있다. 교역자하기수양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 등 총회와 연관된 크고 작은 행사에 불법선거감시단을 파견하자는 안건이 바로 그것이다. 그동안 한정된 [자리]에 15명의 선거관리위원들이 골고루 불법선거 감시란 거창한 이름으로 외유를 다녀왔지만 보고서를 제출한 위원들은 단 한 명도 없
좋은교사운동(대표:정병오)가 8년 동안 이어온 [일대일 결연 운동]과 [가정방문 운동]을 되짚어보고 그간의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5일 스승의 날에 명동 청어람에서 열린 이 자리에서는 좋은교사운동과 사회복지법인 유스튜게더(대표:김윤모)가 협약을 맺고 일대일 결연 운동 기금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좋은교사운동은 2001년부터 이 땅의 가난하고
▲ 일러스트=강인춘 권학가(勸學歌)가 있었다. 작자, 연대 미상의 가사(歌辭)로 조선 후기의 작품으로 추측된다.(동아백과) 세월을 아껴 젊을 때 열심히 배우라는 내용이었다. 광복 후에도 많이 불려졌다. 초기 한국교회에 권학회(勸學會:남에게 학문에 힘쓰도록 권장하는 모임)가 있었다. 제6회 총회 회의록 53쪽 황해노회보고서에 “청년들로 성경학하기
5월 19일 중국어문선교회(대표:박성주)가 이전 감사예배 및 중보기도회를 드린다. 장소는 혜명교회 본당이며, 시간은 오후 7~9시이다. (02)745-0780.
▲ 신동식 목사 실용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것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좀 더 크고, 넓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산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크고 넓은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크고 넓은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작은 것도 얼마든지 아름답고 귀할 수 있다. 임차교회 없이 한국 교회의 오늘은 없다. 동일하게 임차교회의 준
▲ 김성환 목사 이 시대의 심각한 문제는 부모들의 권위 상실, 자녀들의 탈선, 이혼율의 급증 등으로 가정이 해체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자녀로서 부모에게 효도했으면 좋겠고, 부모로서 자녀를 바르게 사랑하고, 좋은 교육을 시키고, 최대의 유산을 물러 주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문제의 해결책도, 소원을 성취하는 길도 간단하다. 이
김포 아름다운교회 부설 아름실버대학(학장:한준택 박사)이 개교 2주년을 맞아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 대학에서 김포 지역 기념축제를 개최한다. 5월 22일에는 SBS 김정택 예술단장과 동 방송국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열린음악회, 5월 29일에는 개교2주년 기념식과 국악찬양 집회 등 시민초청잔치, 6월 5일에는 김종철 박사(국제대학원대학
이번에 본 교단 총회 전도부에서 주최한 ‘제1회 교회 성장동력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세미나를 개최한 ‘서대산 드림 리조트’는 수려한 산과 경치에 시설도 훌륭했고 식사도 좋았다. 숙박과 식사 등 모든 비용이 무료였다. 세미나의 강사진은 대부분 우리 교단의 목회자였는데 어느 세미나에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
1899년 5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말스베리(D. R. Malsbary, 마두원) 선교사는 시카고의 셀웃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1929년 북장로교의 교육선교사로 내한하여 평양숭실학교와 평양외국인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쳤다. 당시 그에게 사사한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동진(작곡가), 박태준(전 연세대 음대 학장), 김홍전(성약교회), 채리숙(오페라 가수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시123:1~2)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다리는 일에 실패를 하곤 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마주하고 서서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비밀을 배울 필요
지난 1월 7일자 〈동아일보〉에 의료계 권위자 세 분이 암·당뇨병·고혈압에 걸렸다고 보도됐다. 암센터 소장이 대장암 말기이고, 당뇨병학회 회장이 당뇨병이며, 심혈관 전문가가 고혈압에 걸려 투병하고 있다. 그러면서 암환자인 전문의사가 암환자를, 당뇨병자인 전문의사가 당뇨병 환자를, 고혈압인 전문의사가 고혈압 환자를 치료한다고 한다.
“법이 너무 많아요”▲…“아니, 다 끝났는데 이게 뭡니까? 노회나 총회를 하는 자리도 아니고 친목을 유지하는 모임에서 무슨 법이 그렇게 많아요?” 은퇴목사 정기총회에서 황해노회 장원모 목사는 회계보고와 임원선출 등을 놓고 무려 1시간 30분을 넘게 법 논리를 내세우며 회원들이 공방전을 펼치자 이같이 일
한국찬송가공회 정기총회가 4월 30일 찬송가공회 사무실에서 열려 2시간여 동안 예년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 공동대표에 황승기 목사(예장합동, 유임)와 김성수 목사(기장, 신임)를 선임하였다. 법인화는 반드시 총회 결의로 해야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 나선 공동대표들과 김우신(예장통합) 김상권 총무(예장합동)는 새 회기 사업으로 무엇보다도 ‘찬송
▲ 김성윤 목사 한미간 쇠고기 수입 문제로 인해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미국의 쇠고기를 수입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심지어는 국가의 자존심 문제까지 거론 되면서 온 나라가 찬반으로 열띤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이 문제를 지나치게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따져봐야 한다고 본다. 미국 쇠고기 수입 문제는 단순한 통상교섭차원의 문제와 함께 국민의 건강권 문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