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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까지는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내놓은 '만민통일공과'가 쓰였다. 지금처럼 계단공과식으로 나눠지지 않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과였다. 이 공과는 예장 통합측과의 분열과 함께 사용이 중지됐다. 1965년까지는 교단이 자체 제작한 공과가 사용됐으며 65년부터 계단공과가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충현교회(김성관 목사, 당시에는 김창인 목사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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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제작의 총책임을 떠맡아 설교를 제외한 모든 교회 일을 사임하고 집필실에 파묻혀 원고와 씨름해 온 임승원 목사(현대교회). 그는 『총회를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 여겨 미력을 바치고 있다』고 말한다. -이번 공과에 특히 역점을 둔 부분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신학적 기반에서 제작된 공과라는 점입니다. 「말씀 믿음 삶」이라는 이념을 그대로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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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공과는 발달단계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성경을 가르치려는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접근방법을 다양화 했으며, 이를 위해 각 영역별 담당자들을 그 영역의 전문인들로 구성했다. 각 부서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유아부 이번에 처음 개발된 과정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요」란 주제로 2년과정이다. 1년과정에선 「사랑의 하나님」을,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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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공과가 나온다. 11월초에 출시되면 당장 내년부터는 각 부별 신입생들은 새공과로 공부하게 된다. 93년 연말부터 시작됐으니 5년에 걸친 작업 끝에 나오는 셈이다. 우리 교단이 사용하는 계단공과로서는 세번째, 교단의 내로라는 교육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나온다. 그만큼 여러 부분에서 달라지고 좋아졌다. 「말씀·믿음·삶」이라는 교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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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목회연구원 신바람 전도축제 한국교회장기목회연구원(원장:백운형 목사)은 9월 21-22일 양일간 영락교회(이철신 목사)서 신바람 전도 찬양 축제를 갖는다. 이번 축제에는 김조(삼락교회) 안종대(삼호침례교회) 김형배(진일교회) 선우권(하이프레이즈 찬양학교) 이찬용(부천성만교회) 목사와 김민식 전도사(한국복음성가협회장), 황수관 박사(연세의료원) 등이 강사로
목회현장
우형건
1998.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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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는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교회의 명제는 지금도 유효한가. 그렇다면 한국의 개혁교회는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항상 반성하고 새로워지고 있는가. 아쉽게도 그러하지 않다. 말씀에 비추어 개혁하려는 노력보다는 현실에 안주해 변화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더욱 드러나 보인다. 개혁신학은 개혁교회를 이끄는 사상적 토대이다. 따라서 바른 개혁신학의 정립이야말로
목회현장
우형건
1998.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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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AOG신학대학 및 CIT대학 부설 영어교육기관인 에덴즈(EDENZ) 컬리지가 아시아권 기독학생들을 위해 비용을 낮춘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국 트리니티대학 부설 영어교사 양성기관이기도 한 이 기관은 특히 일정기간의 영어교육과정 수료후 현지의 농장 또는 가정에서 하루 평균 3-6시간 노동후 무료숙식을 제공받는 우프(WWOOF) 회원 데미페어(D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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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과정」 저편에 있는 것이고 보면 교육의 관심은 결과보다 과정에 쏠리지 않을 수 없다. 교육은 고로 과정의 올바름을 전제한다. 교육은 끝 없는 미완성의 현재시제에 머뭇거리고 있을지라도 조급히 결과에 목 매달지 않는다. 그리하여 교육은 기다림과 인내와 친절로써 비로소 한걸음 나아가는 「과정의 미학」이 된다. 의정부제일교회(서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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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은 얼마나 교리에 밝을까? 평신도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수준은 「상식이하」다. 잘 모른다(45%), 아주 모른다(6%), 모르겠다(7%)는 대답이 60%에 가깝다. 더욱 문제는 평신도들을 지도해야 할 교역자들의 판단이다. 교역자들은 교인들의 교리지식 수준을 과신(?)하고 있다. 그들은 대충 이해하고 있다(21%), 잘 알고 있다(2%), 상식적인 것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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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밤」, 1950년대에 등장해서 거의 반세기동안 한국 교회의 청소년문화를 일궈낸 토양이자 그 광장으로 자리 매김해 온 가을행사다. 50년의 거리와 함께 전혀 다른 얼굴이 되어 여전히 그들 곁에 자리하고 있는 문학의 밤. 청소년문화의 새로운 터전으로 삼기 위해 그것에 대해 우리들이 지닌 고착된 편견들 몇가지를 찾아본다. 한 때 문학의 밤에 그들의 꿈을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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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리더쉽 세미나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세렌디피티 코리아(원장:채이석 목사)는 9월 17일 서현교회(김경원 목사)서 세렌디피티 소그룹 성경공부 리더쉽 세미나를 개최한다.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경원 채이석(송정중앙교회) 백광진(잠실동교회) 이상화(사랑의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세렌디피티의 철학과 비전 △건
목회현장
우형건
1998.09.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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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은 너무 짧았다. 훨씬 낮아진 교회문턱을 넘나들며 금새 개학이 온 것을 알았고 서늘한 아침에 벌써 가을이 묻어 있었다. 어느새 달라진 우리들 얼굴이 보기 좋았다.」 안양 평안교회(박건 목사) 어린이들이 들려주는 여름방학후의 표정이 무척 밝다. 「신기한」 여름방학을 보낸 까닭이다. 개학이 엊그제인데 벌써 방학이 기다려지는 까닭도 교회가 줄 수 있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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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해설교학교(대표:박원영 목사)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잠실동교회에서 제2회 멘토링세미나를 실시한다. 셀그룹이 주는 교회성장의 효과, 셀그룹을 위한 사역자의 리더십 및 멘토링 관련 강의들이 개설되며, 강사는 박건(안양평안교회)·김명호(사랑의교회)·박원영 목사 등. (02)203-9811. 한국목회상담연구소(소장:이관직 교수)는 목회자 또는 신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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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들은 얼마나 교리에 밝을까? 평신도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수준은 「상식이하」다. 잘 모른다(45%), 아주 모른다(6%), 모르겠다(7%)는 대답이 60%에 가깝다. 더욱 문제는 평신도들을 지도해야 할 교역자들의 판단이다. 교역자들은 교인들의 교리지식 수준을 과신(?)하고 있다. 그들은 대충 이해하고 있다(21%), 잘 알고 있다(2%), 상식적인 것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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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학은 없다? 유럽과 미국 뿐 아니라 그들 이후의 기독교 전래국인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이 역설적인 명제가 도마에 올라 있을만큼 기독교대학의 세속화 현상은 심각하다. 개교 2세기에 접어든 숭실대학교(총장:어윤배 교수)가 최근 몇년간 골몰해 온 문제, 곧 기독교대학의 정체성 찾기는 이러한 「현상」으로부터 탈출해 다시 새로운 「현재」로 귀향하려는 의미 있는
목회현장
박명철
1998.09.0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