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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옥한흠 목사) 주일학교 교육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제3기 「교회교육을 깨운다」세미나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 교회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의 특징은 주일예배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것을 비롯해 담당 교역자들과 스텝진들이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주일학교 운영에 대한 방안들과 이벤트 기획법, 영상활용법, 드라마제작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나눌
목회현장
박명철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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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미국 워싱턴 지역에서 폴 영 박사(국제커뮤니티성경연구회 총재) 등을 중심으로 출발한 커뮤니티 성경공부모임(Community Bible Study)이 「예수마을 성경공부」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에 소개된다. 디모데성경연구원(대표:이재학·김명호 목사)은 이와 관련 10월 20일 사역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29일과 30일에는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경기
목회현장
박명철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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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신대원 89학번 동창생 16명의 모임 구원회. 입학한 그해부터 지금까지 「좋은 목회」의 꿈을 함께 담금질 해 온 그들은 이제 10년지기다. 지금 그들이 실천하고 있고 또 꿈꾸는 목회, 전통적인 「목사의 길」에선 조금 벗어난 듯한, 그래서 신선감 가득한 그들의 모습은 어쩌면 10년간의 모임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현재 모임을 갖는 회원들은
목회현장
박명철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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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교가 한국의 교육환경에서 존재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난제로 제기됐다. 현실적으로 기독교적 교과서 제작이 불가능하고, 신앙과 학문이 통합된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이 존재하지 않는 여건에다, 입시지향적 교육가치관을 가진 학부모들의 저항도 만만찮다. 무엇보다 관 주도의 공교육중심체제로 인한 행정적인 규제 역시 차별화된 기독교교육을 불가능하게 만
목회현장
박명철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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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의미의 「기독교학교」란 무엇인가, 또 우리나라에서 현실적으로 기독교학교는 가능한가? 총신대학교 부설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김희자 교수)가 정기 학술세미나의 주제로 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발제자들로 나선 김희자 교수, 김요셉 목사(수원 중앙기독초등학교 교목),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고 이사장)는 모두 기독교학교에 대한 용어 클리닉을 공통으로 다뤘다
목회현장
박명철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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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속사적 설교와의 운명적 만남 필자가 대학과 신대원을 다니던 시절(70년대 후반과 80년대초)에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설교모델은 구속사적 설교였다. 당시 필자는 모범적이고 예화 중심적인 한국교회의 설교형태에 식상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처음 1년은 구속사적 설교가 지향하는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과 광대한 구속사적 전망, 성경 신학적 접근에 매력을 느꼈다. 그
목회현장
김지찬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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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라는 말이 성령운동이나 은사운동 또는 신비주의운동과 관련된 것처럼 무차별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기독교영성신학연수소 소장 양인천 박사는 근래 한국에서 영성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이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소장은 성령운동은 19세기 미국에서 일어난 영적갱신운동이며, 한국에서도 활발한 오순절 계통의 은사
목회현장
김은홍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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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화란적 전통의 개혁파는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개혁주의신학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모인 안양대학교개교 50주년·종교개혁 48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움에서, 19세기와 20세기 초 화란 신학자 카이퍼와 바빙크의 「신칼빈주의 운동」을 소개한 유해무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강연 후 토론시간에 던진 한국 「개혁주의 신학의 현주소」이다. 19세기
목회현장
김은홍
1998.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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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유아교육과와 유아교육연구회(회장:정갑순 교수)가 주최하는 제3회 총신 유아교육 학술대회가 「우리나라 기독교 유아교육기관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11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총신대 종합관에서 열린다.주제강연은 신연식 교수(계명전문대)가 맡으며, 정갑순 교수가 「기독교 유아교육기관의 유형」에 대해, 정희영 교수(총신대)가
목회현장
박명철
1998.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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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상의 미국의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인 「깨어라! 론 허치크래프트와 함께!」의 진행자 론 허치크래프트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에 대한 해결책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엮었다. 미래를 심각하게 망쳐버릴 10가지 문제 해결법 '청소년을 망치는 시한폭탄'(도서출판 규장 펴냄)은 먼저 열가지 폭탄을 찾아낸다. 성적인 유혹, 친구관계, 또래집단, 가정불화, 아픈 과
목회현장
박명철
1998.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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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가운데 41.7%가 대화방 등에서 익명의 상대방에게 욕설이나 험담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서울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컴퓨터통신의 비윤리적 행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서울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남녀 중고등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
목회현장
박명철
1998.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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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신학의 화해를 가장 성공적으로 시도한 폴 투르니에(Paul Tournier, 1898-198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학문적 성취와 목회영역에 기여한 점들을 다룬 공개세미나가 스위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열렸다. 한국가정사역연구소(소장:추부길 전도사)가 10월 17일 서울 한신교회에서 가진 이 세미나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정동섭
목회현장
박명철
1998.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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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장사회에서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교회의 권위도 국가의 권력도 아니다. 그저 시장메커니즘일 뿐이다. 국가와 테크놀로지, 매체와 시장에서 민주주의는 점점 더 약해지고 있으며, 모든 것이 시장논리에 흡수되고 있다.』 하나님의 공의를 정책화하여 한국사회의 정치발전을 괴한다는 소명감을 안고 출범한 기독교정치연구소(대표:황우여 국회의원)는 10월 23일 「시장
목회현장
김은홍
1998.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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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주의와 자유주의 윤리의 긴장 속에 위치해야' 『복음주의권이 기독교윤리를 상대적으로 등한히 해 온 것은 사실이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부회장인 김영한 교수(숭실대 기독교학 대학원장)의 고백이다. 이 말은, 복음주의권의 신학자들이 기독교윤리의 중심을 개인윤리에 두었기때문에, 복음주의적 사회참여와 실천이라는 문제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에게 확고한 신학적
목회현장
김은홍
1998.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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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한국복음주의신학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영한 교수는 「사회윤리라는 말만 꺼내도 자유주의자로 간주한 현실」을 지적하며 「근본주의와 자유주의의 긴장 가운데 위치한」 복음주의적 기독교윤리학의 자리매김을 시종 역설. 그런데, 자신을 「한국복음주의신학회가 보수적 신학모임인줄 알고 왔다고」 소개한 한 교수가 「김 교수는 상황윤리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회현장
김은홍
1998.10.2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