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년 이후 교단 소속 교회 50% 이상이 담임목사 청빙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에 따른 목회자 수급을 위한 대책으로는 총회 차원의 목사 관리 시스템 도입, 노회의 인사관리 제도 실시, 신대원의 목회현장실습 제도 도입, 교회의 이미지 쇄신 등이 제안됐다.총회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 이하 미전위)는 ‘목회자 수급정책 콘퍼런스’를 4월 4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했다.최근 탈종교화와 신학교육 위기 등의 현상으로 인해 향후 목회자 수급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사회의 수도권
상도제일교회가 부활절 헌금 전액을 총신대 발전을 위한 후원헌금으로 전했다.상도제일교회를 대표해 조성민 목사와 이정현 송이경 장로 등 당회원은 4월 4일 총신대 사당캠퍼스를 찾아 총신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조성민 목사는 “우리 교회는 총신대와 가깝고 학교에서 사무처장과 직원으로 근무하신 장로와 성도들도 많다”며, “박성규 총장님이 부임한 후 총신대가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작년 연말 당회에서 총신 지원을 결정하고 후원헌금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헌금으로 상도제일교회가 총신대에 전
총신대학교 법인이사로 보선한 방성일 정명호 목사가 4일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총신대 법인이사회(이사장:화종부 목사)는 4월 4일 사당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 지난 2월 선출된 방성일 정명호 목사도 참석했다. 이사회에 앞서 교육부는 4일 오전 총신대에 방성일 정명호 이사 승인을 통보했다. 보선된 두 이사의 임기는 내년 4월 8일까지다. 이로써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정원 15명을 모두 채웠다.방성일 정명호 목사는 “총회와 총신대가 정치 문제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상황이다. 이 안정을 바탕으로 교단 신학교로서 총신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제12차 임원회를 4월 5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107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 회계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107회기 선관위 회계 문제는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가 ‘선관위 1000만원 뇌물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감사부는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회계 업무를 전담했고, 식비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점 등을 확인했다. 특히 이종철 목사가 교회 성도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관련 비용을 결제했다고 밝혀, 특별감사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이와 같은 보고를 받은 총회
지난 보름 전 러시아에서 발생한 이슬람 테러로 인해 서방은 다시 테러의 공포에 휩싸였다. 모스크바 북서부에 있는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이 테러 공격을 받아서 140명이 넘게 숨졌다. 이슬람국가(IS)의 아프가니스탄지부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은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IS가 다시 전면에 나서면서 테러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이탈리아 등 IS와 척지고 있는 서방국가들은 공식, 비공식적으로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테러 위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에서 테러의 위협은 더욱 높아질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소속 충청노회에 고소했다. 서천읍교회는 김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2020년 1월 은퇴한 곳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충청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했다.충청노회는 4월 2일 서천 구암교회(안영규 목사)에서 제150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노회원들은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신임 노회장 안영규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이어 헌의부 보고에서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씨가 청원한 김영우 씨의 고소 청원’이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됐다. 헌의부는 오후회무 보고에서 '김영우 씨의 부정비리 고소 청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전국 장로 부부를 위한 원데이(One day) 말씀축제를 4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개최한다.목양아카데미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이날 행사에는 총회장 오정호 목사를 비롯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최남수 목사(광명교회), 박성규 총장(총신대)이 설교와 강의를 한다. 또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의 찬양콘서트를 하고, 김용태 원로장로(새로남교회)가 간증 시간을 갖는다. 이외 깜짝 특별게스트도 등장한다.교단 장로 부부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인당 접수비는 2만원이다.
학지부 임원들이 총신대를 찾아 지난해 재건한 학내 SCE 동아리에 지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학생지도부(부장:양병국 목사, 이하 학지부)가 3월 28일 총신대학교 채플을 주관하고, 다음세대 학생신앙운동을 위한 사명을 나눴다.이날 예배는 총신대 교목실장 박재은 목사의 인도로 학지부 회계 한병지 장로가 기도했고, 총무 강전우 목사의 성경봉독(요 13:36~38)에 이어 서기 홍승영 목사가 ‘길에게 길을 묻다’ 제하의 말씀을 전한 뒤 학지부장 양병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홍 목사는 설교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 우리가 가야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는 제8차 임원회를 3월 26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108회기 중간감사 결과를 검토했다. 임원회는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했으나, 행정 부문에선 개선할 점이 적지 않다”라고 중간감사를 총평했다.임원회는 지난 3월 11~15일 실시한 중간감사에서 총회 산하 부서 및 기관의 재정 투명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부서 및 기관의 재정이 비교적 투명하게 집행되고 관리되는 것을 확인했다. 회의비를 현금으로 주는 대신 입금하는 것을 비롯해 과거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평가했다.하지만 감사부는 행정 부문에서 개선할
2004년 3월 5일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연합해 시작한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은 7년 뒤인 2011년 3월 3일 31개의 북한선교 단체가 연합한 초교파적인 기도 네트워크로 재출범한다. 이로부터 다시 13년, 그렇게 총 20년 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목요일 저녁 복음통일을 위한 기도의 자리를 지켜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오정현 목사, 이하 쥬빌리)가 오는 4월 4일 역사적인 1000차를 맞이한다. 독일 통일의 도화선이 된 라이프치히 성니콜라이교회 월요평화기도회가 8년 만에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듯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9140만원을 전했다.총신신대원총동창회 회장 황재열 목사와 임원들은 3월 28일 양지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선배 목회자들과 후원자들이 보낸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총신신대원 77회인 회장 황재열 목사는 “지난 2월에 신대원 졸업 40주년을 맞았다. 총신이 양지캠퍼스를 조성하고 우리가 첫 졸업생이었다”며 “의미 있는 해에 총동창회장으로 일하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장학금 액수는 각 교회에서 기탁한 지명장학금 5440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이종민)와 넥스트교회교육원(대표:김대욱), 교회교육훈련개발원(대표 권진하)이 3월 18일 총신대에서 제1기 교회교육디렉터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교회교육디렉터전문가과정은 교회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목사, 교육디렉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지난해 9월부터 20주간(교회학교 교역자과정 10주, 교회교육 디렉터과정 10주) 매주 월요일 총신대에서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회사역 현장에서 실제 교회교육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실무역량개발을 목표로 이정현 목사,
작년에 이어 2024년도 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생이 400명대에 그쳤다.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일반 강도사고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월 20일 오후 5시 현재 41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부는 우편접수 상황까지 확인한 후 4월 1일 최종 응시자를 확정한다.일반 강도사고시 응시자는 2019년 795명, 2020년 612명, 2022년 545명, 2023년 478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비롯해 총회 인준 신학대학원의 입학생 감소가 근본 원인이다. 특히 올해는 총신신대원 2023학년도 졸업생이 크게
20년 가까이 교육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써온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박상진, 이하 기학연)가 기독교계를 넘어 일반 영역에서도 교육이 살아 숨쉬는 나라를 꿈꾸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뎠다.사단법인 교육비전(대표:박상진) 출범식 및 감사예배가 3월 21일 서울 혜화동 경신중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열렸다. 기학연은 비기독교인, 일반 교육, 정부에 기독교교육의 탁월함을 소통하기 위해 교육비전을 설립했다. 이를 위해 법인명에 기독교용어를 배제하면서도 기독교적 관점으로 전체 교육이 하나님의 교육이 돼야 한다는 기학연의 고
개혁신학회(회장:문병호 교수)가 4월 13일 총신대 제1종합관에서 ‘강단 개혁’을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갖는다. 주제 발표는 정성구 박사(총신대 명예교수)가 ‘개혁주의 설교학의 어제와 오늘’이란 제목으로 담당한다.이어 9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문병호 박사(총신대신대원)는 ‘칼빈의 갈라디아서 설교에 개진된 언약신학적 그리스도 이해:교리, 주해, 선포’를 소개한다. 김대혁 박사(총신대신대원)는 ‘생성형 AI, 챗GPT 활용 시대 속에 설교가 나아갈 방향:딥 리딩과 딥 프리칭’을 강의한다. 김규섭 박사(아신대)는 ‘갈라디아서에 나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