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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부정한 음식과 정결한 음식의 구분을 통한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과 부정한 이방인이란 철저한 구분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이후 구약의 전 기간동안 유효하다. 이 구분의 철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어 구역 사역을 시작함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예수께서 음식법을 거부한 행위와 죄인들을 용서하고 영접한 행위는 같은 의미를 가진다.
신학일반
노충헌
2000.1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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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노력을 다했는데도 한 치 앞이 보이지 않고 캄캄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의 최선에 한계를 느낄 때, 미래가 두렵고 답답하고 인간적 제한을 뛰어넘지 못할 때 우리 신앙인들은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7절)할 때 얍복강 나루에서 아침 해가 돋도록 철야 기도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는
신학일반
노충헌
2000.1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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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해석에 있어서 ‘방법론’이 문제인가? ‘해석자’가 문제인가? 극단적 해석방법이나 한가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보다는 균형 있는 해석법을 제시하는, 성경해석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다. 2호와 3호가 2000년 겨울호로 각각 나왔다. 이번 호 구약신학저널에는 이학재 교수(천안대학교 신학부)의 ‘최근 복음주의 구약성경 해석의 동향과 전망’ 등 6편의 논
신학일반
김은홍
2000.1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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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신학야콥 예르벨 지음/ 윤철원 옮김/ 한들출판사/ 231쪽/ 8000원사도행전에서 누가는 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복음의 적법성을 입증하고, 하나님이 역사에서 행동하는 힘이었음을 증명한다. 누가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와, 점차 이방 그리스도인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참된 상속자임을 보여주기를 원했다. △우치무라 간조의 삶과 사
신학일반
김은홍
2000.1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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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케직사경회가 2001년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변교회(김명혁 목사)에서 열린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주최하는 제8회 서울케직사경회의 주제는 ‘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우리의 종 됨’이고 주강사는 레이엄 브라운 목사. 이미 제6회 서울케직사경회 주강사를 맡은 적이 있는 브라운 목사는 네 차례의 사경회와 세 차례의 성경공부를 맡을 예정이다. 저녁 사
신학일반
김은홍
2000.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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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으로 본 신약의 성령론김희성 지음/ 대한기독교서회/ 358쪽/ 13500원저자는 지금까지의 성령운동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부활과 성령의 역할을 연계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복음의 핵심과 괴리되어 치명적인 약점을 갖게 되었으며, 성령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성숙한 기독교인과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일반
김은홍
2000.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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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 황제의 호적령에 의해서 요셉과 마리아도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땅 베들레헴까지 300리 길을 걸어서 갔습니다. 그때 마리아에게 해산의 고통이 왔습니다. 여관방을 구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호적하러 각기 고향으로 가는 길이라 방마다 초만원이었습니다. 급한 사정을 호소했으나 누구 하나 방을 비어줄 사람은 없었습니다. 너무나 급한 나머지 나귀의 우리간을
신학일반
노충헌
2000.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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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넬료가 보낸 자들이 욥바성에 가까이 왔을 때란 언급을 한 다음에 저자는 기도 중에 베드로에게 있었던 일을 소개한다(9절).베드로는 이때에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갔다. 이 시간은 제 6시, 곧 대략 정오 12시였다. 베드로는 아직 식사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짧은 시간을 기도에 할애했던 것이다. 유대인들은 대체적으로 평상시엔 하루에 두끼 식사를 하고,
신학일반
노충헌
2000.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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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란 무엇인?권求?물음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나 진부한 질문처럼 들립니다. 이런 질문을 던지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이 복음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단정해 버리고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복음이란 무엇인?굡?질문은 오늘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심각하게 물어야 할 질문입니다. “예수가 누군?권求?것은 마가가 드러내고 싶었던 중
신학일반
노충헌
2000.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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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에서 저자는 백부장 고넬료를 온 가족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사람으로 소개한다. 그의 경건은 크게 두 가지 면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경건한 유대인들이 성실하게 실천하고 있는 구제와 규칙적인 기도생활이다. 그가 비록 유대교에 정식으로 개종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유대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가 아직
신학일반
노충헌
2000.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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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가 한국 기독교의 일반적인 성격을 담아낼 수 있는 용어로 적절할까? 류대영 교수(한동대)는 ‘아니오’라고 주장한다. 초기 한국 교회의 ‘복음주의’와 오늘의 한국 교회 대부분을 아우르는 ‘복음주의’는 그 성격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12월 2일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의 정기 연구 모임에서 류 교수는 “초기 한국 교회에서 ‘복음주의’의 의미’를 주제로 논
신학일반
김은홍
2000.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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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은 11장과 함께 이방선교의 실제적인 시작이 인간의 계획이나 구상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간섭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고사하고 심지어 유다지역과 사마리아 지역에 복음을 증거하는 것마저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의 전도작전과 계획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실행되지 않았다. 이것도 스데반의 순교와 그
신학일반
노충헌
2000.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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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하나님이 교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예배라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 타락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단절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예배입니다. 누구든지 예배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과 바른 교제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알지 못하고 드리는 예배가 있고 알고 드리는
신학일반
노충헌
2000.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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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역사학회는 12월 2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 제187회 연구모임을 갖는다. 이날 주제 발표는 “초기 한국 교회에서 ‘복음주의’의 의미:1905년 ‘복음주의’공의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류대영 교수(한동대)가 맡고,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논찬을 한다. 한편, 학회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02)715
신학일반
김은홍
2000.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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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치의 영역에서 그리스인은 활동적이지 못할까? 부패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론 그런 이유도 일부 있다. 그러나 유독 정치의 영역만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이 마찬가지로 부패했다. 심지어 교회까지도. 와 의 저자 폴 마샬의 강연이 11월 27일 저녁 신용산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6월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에서 나온 책과 같은 '천국만은 내
신학일반
김은홍
2000.11.29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