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의원총회서 채택이 무산된 의사윤리지침은 최근 조정 중이다. 의협 상임이사회가 “윤리지침이 실정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다시 심사숙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 그러나 이번 논란을 통해 전문가들의 생명 의식이 현행 법률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뒤떨어져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들이 ‘윤리’ 지침을 만든다면서
예장통합 총회장 박정식 목사는 최근 숭실대 재단이사회장 곽선희 목사 앞으로 ‘숭실대 학내문제 수습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에서 박 총회장은 “이사회가 교수와 직원들로 구성된 ‘어윤배 즉각퇴진을 위한 범숭실인 공동투쟁위원회’측과 대화를 통해 당면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확장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정진경 목사)는 월례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5월 14일 오전 7시 명성교회에서 개최한다.조찬기도회는 ‘한국 교회 갱신과 일치를 위하여’(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한국 사회와 정치의 도덕성 회복을 위하여’(박진탁 본부장·장기기증운동본부) ‘고난 당하는 북한 동포와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정중렬 장로·염광교회) 기도한다.또 ‘한국 교회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춘국 목사)는 5월 3일 수유리 크리스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제18회기 2차 운영위원회와 한국장로교연합을 위한 세미나 및 정책협의회를 갖고 각 교단의 전통과 특성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대사회적인 환경오염문제 노숙자문제 북한 및 해외선교부분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연합과 일치위원장 전병금 목사 사회로 열린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김경식 목사)는 5월 4일 ‘미국은 미사일 방어체제 계획을 포기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 따르면 교회협은 부시 행정부의 미사일방어체제 구축은 결국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 등 세계열강들의 군비경쟁을 부추기게 될 것이며 세계가 평화와 군축으로 가는 큰 흐름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교회협은 부시 행정부가 미사일방어체
사랑의교회사회복지재단(이사장:옥한흠 목사)과 한국교회사회봉사연구소(소장:박종삼 교수)는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사랑의교회 소망관에서 ‘교회사회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교회 사회봉사 어떻게 할 것인??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교회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한때 톱뉴스를 장식하고 국민적 화제를 모았던 탈북귀순자 문제. 그러나 이제는 식상하고 어떤 면에서는 천덕꾸러기가 돼 버렸다. 탈북귀순자들은 두 가지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북에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부담과 새로운 체제에 적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둘 다 원만하지 않다. 탈북자들의 현황과 실태 그리고 대책과 전망을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탈북자들에 대한
예장통합 목양의 산실인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고용수·장신대)가 오는 5월 15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경건훈련’과 ‘학문연마’라는 두 수레바뀌를 축으로 교회가 필요로 하는 복음사역을 올바르게 실천할 지도자를 양성해온 장신대는 지난 100년을 뒤돌아 보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3월부터 11월까지 개교 1
5월 1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힐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차 국가조찬기도회 순서자가 확정됐다. 황우여 의원 사회로 드리는 기도회는 김영진 준비위원장 개회사, 한완상 통일부총리 개회기도, 최창화 신부(서울대교구) 신윤표 총장(한남대) 각각 신·구약 봉독, ‘대통령과 국가지도자를 위해’(홍순호 국방부 정보본부장) ‘국가번영과 세계평화를 위해’(강
▲…전북장로교회연합회 제2회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선출을 위한 전형위원 선정과정에 교단별 위원수 배분 문제로 논란.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규칙을 잠재하자는데 동의하는 분위기인데, 일부 기장 소속 회원들이 ‘법대로’를 주장하며 계속 제동을 걸자 회무를 진행하던 최희섭 목사(기장 증경총회장)는 “회장인 내 체면도 살려달라”고 양해를 구하며 하소연.▲…4월 26일 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이성환 목사)는 4월 25일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단 사이비의 유혹에 현혹되지 말기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앞으로 이단 사이비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관련기사 2면이단대책위원회는 이와 함께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단 사이비들의 대규모 집회에 현혹되지 말 것과 기독교 언론들이 이단 사이비
대한의사협회(의협)는 4월 28일 개최된 제53차 대의원총회서 ‘의사윤리치침’을 공식 채택할 방침이었으나 내부 사정에 의해 연기했다. 그러나 의사윤리지침 가운데 소극적 안락사, 낙태, 뇌사 및 생명복제 등 생명윤리와 상충하는 조항이 다수 포함돼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의협의 이 지침은 현재 상위 의결기관인 ‘상임이사회’서 통과돼 실질적으로 채택된 상태
한국기독교윤리학회(회장:김영일 교수)는 4월 28일 연세대학교에서 ‘생명신학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3면, 7면〉이날 주제강연을 맡은 고범서 교수(한림대 석좌교수)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만연된 물질주의 및 잘못된 행복관을 지적하며 “검소한 삶으로 생명의 영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 전제하고 생명 신학의 본질을 회복할 것
한국섬선교회(회장:최종민 목사)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울릉도 양문교회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수련회를 개최했다.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사역자들이 쉼을 얻고 재충천하는 도약의 기틀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IMF를 거치면서 중단됐던 가족수련회를 다시 개최하여 무게를 더했으며, 외롭고 힘든 섬사역을 동역자가 함께
▲…북한은 4월 30일 일본이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승인하고 이를 재수정 없이 그대로 강행하려는 것은 ‘조선’과 아시아인에 대한 모독이라면서 사과와 함께 이로 인해 초래되는 ‘후과’(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일제의 조선강점 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책동은 국제사회의 정의와 도덕윤리를 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