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가 큰 맘 먹고 준비하는 2006 국제화 선교 포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포럼은 GMS가 국제화를 겨냥한 최초의 포럼으로 세계속에 한국선교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가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할 것이다. 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GMS 선교가 한층 성숙하고 국제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우리 교단의 선교는 곧 한국교회의 선교를 대표한다고 해도
한국 교회가 가진 좋은 전통 가운데 하나가 여름(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여름이 왔다. 각 노회와 교회들은 교사 강습회를 비롯하여 수련회 준비로 벌써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제부터 다양한 여름 행사들이 진행된다. 성경학교와 중, 고등학생들의 수련회, 그리고 장년(전교인) 수양회, 대도시 교회들의 농어촌교회 전도여행과 해외 단기선
우리 총회는 세계 교회사에 없는 제비뽑기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비난도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폐단을 막고 선택을 하나님의 섭리에 맡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것이다. 이제 임원을 비롯한 상비부장과 산하 단체장으로까지 확대해 선택적 의미에서 제비뽑기 제도의 비중은 매우 높아졌다.
대법원의 성전환자 성별 정정을 허용하는 판결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대법원은 사회통념과 호적법의 관계규정을 들어 한 성전환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성전환자의 호적 정정을 허락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 판결은 소수 성적 균형이 다른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아울러 이제 그들도 당당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양성구도
기독교 텔레비전은 한국교회가 협력해 복음방송으로 세운 선교매체다. 초창기 출자금을 다 날리고 존폐의 기로까지 갔다가, 다시 재기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그동안 평가 받아 왔다. 기독교 텔레비전은 특히 다른 기독교 채널들에 비해 보수적이고 복음적인 색채를 유지하며 보수교단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입지를 굳혀왔다.그러나 최근 사장 구속 사태가 터지면
강도사고시는 신학교육을 마친 목사 후보생들에게 교단 총회에서 시행하는 목사 자격시험과도 같다. 교단 목사가 되기 전 목사로서의 신학적 지식과 목회자로서의 인격을 구비한 것에 대한 체크 과정이 강도사 고시이며 그래서 대단히 중요한 관문이 아닐 수 없다.지금까지 우리 교단은 매년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강도사 고시문제로 여러 가지 잡음들이 있어왔다. 부끄럽게도 문
통계청 발표 종교 인구 현황에 의하면 2005년 11월 1일 현재 개신교인은 862만명으로 나타났다. 한미준과 갤럽이 공동조사해 2005년 발표한 1300만명의 수치와는 너무도 차이가 많다.더 큰 문제는 천주교, 불교의 성장률에 비해 개신교는 성장이 되지 않고, 전도가 더 안 되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오히려 성장이 아닌 감소 추세로 나타나고 있는 점은 큰
4년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2006 독일월드컵이 임박했다. 우리나라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을 이루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국민적 열망이 뜨겁다. 개막하기도 전인 평가전에 국민적 함성이 가정 거리를 가득 채웠다. 본 경기가 열리는 때에는 2002년 못지않은 열광의 도가니가 될 것 같다. 소위 붉은악마를 비롯
5·31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의 압승 및 집권 여당의 참패라는 결과로 끝났다. 약간 예상하기는 했어도 이렇게 한쪽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에 대하여 경악을 금치 못하는 실정이다.불과 2년전 대통령 탄핵 사건 이후 집권 여당인 열린당에게 국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국민지지 중심이 한나라당과 민주당으
〈다빈치 코드〉라는 영화 작품을 놓고 전 세계적으로 비판의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국내 역시 우리 교단을 비롯하여 한기총 등에서 성명서 발표와 상영금지가처분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섰으나 이런 일들과는 상관없이 개봉됐다.〈다빈치 코드〉는 단순한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 아니라 성경적 사실(fact)과 허구(fiction)를 섞어 엮어낸 팩션(faction)
최근 한국 교회에 몇 가지 어려움이 겹쳤다. 사학법 개정으로 기독교 사학들이 정체성을 위협받게 됐으며 변경된 건축법으로 교회건축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또한 개정된 소방법은 기존 교회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게 됐으며 때맞춰 교계 일각에서 부각된 목회자 세금징수에 대한 문제 역시 예사롭지 않다. 거기다 최근 예수의 인간성을 부각시킨 다빈치 코드 영화에 대
5·31 지방선거가 본격화되고 있다. 유권자인 국민이 잘 준비된 지역일꾼을 뽑는다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특별히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선거에 임하느냐가 참으로 중요하다.정당 중심의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지역적으로 지지하는 정당이 서로 다르고 인물 선택이 다르다보니 이런 때일수록 교회가 공명선거가 되도록 앞장서서 선거를 통한 변화
총회 임원 선출방식이 제비뽑기로 된 이후 이제는 총회 상비부와 3대 기관인 기독신문사와 총신이사회, 총회세계선교회까지 확장되었다. 제비뽑기 방법은 성경에 나오는 한 방식으로 여러 면에서 좋은 점도 많다. 무엇보다도 고질적인 금권선거가 사라지게 된 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다. 국내 여러 타교단들도 제비뽑기 방식을 채택하기도 하고 아직 채택 안 된 교단에서는 개
최근 성직자의 세금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미 국세청은 성직자들에게 근로소득세 및 각종 세금 부과 여부를 재경부에 질의한 상태이며, 재경부는 이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얼마나 명쾌한 해답을 만들어 낼지 궁금하다.이 문제를 대하여 종교계 일각과 시민 단체에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왜 이 문제가 일어나
제43회 전국 목사ㆍ장로 기도회가 열렸다. 기대 이상으로 전국의 많은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뜨거운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소리가 높다. 본 교단의 목사ㆍ장로 기도회는 그 의미와 중요성이 대단히 크다. 물론 과거에 총회 임원들 선출 방식이 지금의 제비뽑기가 아닌 투표 선출이었을 때는 목사ㆍ장로 기도회가 소총회 내지 선거운동의 장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