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방도호, KWMF)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선교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과 선교단체 지도자, 지역교회 목회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선교를 이어갈 다음세대 선교 동원 방안을 모색했다.2023 한국선교통계에 따르면, 60대 이상 한국인 장기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29.4%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선교사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향후 10년 내에 30% 선교사가 은퇴할 예정이다. 반면 젊은이들의 선교 헌신과
로잔운동이 150명의 선교전문가들이 참여한 ‘대위임령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Great Commission)를 4월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2050년을 내다보며, 교회의 세계선교에 영향을 미칠 10가지 주요 질문을 다뤘다.보고서는 세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세계선교의 현황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제1부 ‘대위임령 현황’은 광범위한 전통적 선교학의 척도를 사용해 대위임령의 성취를 위해 펼쳐진 다양한 활동을 면밀하게 추적한다. 제2부 ‘오늘부터 2050년까지’는 다중심적인 기독교의 특성, 인류의 본질, 디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박재신 목사, GMS) 한국외국인지역선교부 준비위원회(위원장:주대하 선교사)가 한국 이주민 선교 심포지엄을 5월 7∼8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한국 이주민 다문화 사회 속에서 선교: GMS 한국외국인지역 선교사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약 245만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바람직한 선교전략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강사로는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를 비롯 전철영 선교사(선교사무총장), 강인중 선교사(행정사무총장), 허성회 선교사(사역원장), 조상용 목사(한국외국인지역위원장),
헬라어로 쓴 찬송시에 곡조를 붙인 찬양곡들이 6월 한국교회에 소개된다. 몇몇 지역교회 찬양대 지휘자들이 찬양 역사를 공부하는 가운데, 초대교회 교부들이 헬라어로 된 많은 찬송시를 남긴 것을 알게 됐고, 그 찬송시들이 한국교회에는 거의 소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까워 찬양곡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에게 영문본 헬라어 찬송시를 보냈고, 수고 끝에 총 15곡의 새로운 찬양곡이 만들어졌다. 지휘자들은 찬양곡들을 연습해, 6월 9일 ‘헬라시 찬양제’라는 이름의 발표회를 갖는다.이번 찬양제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4월 20일 맷 레드먼(Matt Redman) 초청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찬양집회에는 사랑의교회 성도와 초청객, 주한 외국인 등이 본당 7000여 석을 가득 채웠다. 400여 명의 연합찬양대와 70명의 코리안크리스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맷 레드먼의 찬양과 아름다운 호흡을 이루며 웅장한 선율과 화음을 선사했다.세계적인 찬양사역자이자 예배인도자인 맷 레드먼은 한국교회에 널리 ‘10,000 Reasons’(송축해 내 영혼), ‘One Day’(그날), ‘Heart of worship’(
더사랑의교회(이인호 목사)와 왕성교회(길요나 목사)가 부활절을 보내며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나란히 후원금을 전달했다.경기도 수원 더사랑의교회가 설립한 (사)이음재단과 이음플랫(이사장:이인호 목사)은 부활절 생명나눔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430만원 전액을 4월 16일 주사랑공동체(이사장:이종락 목사) 베이비박스에 기부했다. 이음재단과 교회 관계자들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베이비박스를 찾아 2시간가량 머물며 현황을 듣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 전액은 미혼모 가정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150∼215), 다마스쿠스의 요한(675∼754) 등 초대교회 교부들은 많은 신학적 업적 외에 또 한 가지 기록들을 남겼다. 바로 헬라어로 쓴 찬송시다.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주류가 되었던 헬라어는 예수님 당시뿐 아니라 4세기까지 유럽의 중심 언어였다. 그러나 5세기 이후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는 라틴어가 중심이 됐고 중세 1000년이 지나는 동안 헬라어 유산들이 거의 사라져버렸다. 초대교회 교부들이 쓴 많은 헬라어 찬송시들은 오랫동안 사장됐다가, 19세기 영국의 존 메이슨 닐(John Mason Nea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창립 30주년 기념 중보기도 콘퍼런스를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분당채플에서 진행한다.지구촌교회는 매년 ‘지역교회 중심 세상 중보의 길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에 중보기도 사역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지구촌교회는 “창립 30주년 기념 2024 중보기도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성경적 중보기도의 사명과 중요성을 나누고 연속적이며 체계적인 중보기도 사역 네트워크를 만들어 민족 치유와 세상 변화의 거룩한 불길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콘퍼런스 강사로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청춘의 열기는 주름과 백발에 가려졌지만, 라오스 땅을 향한 눈물과 사랑은 여전히 한낮이다.정한길·정한맘 선교사(GMS·원동교회 파송)는 1992년 라오스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당시 정한길 선교사의 나이 34세. 그때부터 꼬박 32년 동안 정 선교사 부부는 라오스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으며, 현지인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당시만 해도 라오스와 수교가 안 된 때라 태국에서 어학을 공부하면서, 라오스를 오갔죠. 언어 공부를 마치고 1994년 12월 31일에 정식으로 라오스에 들어갔는데, 1995년 10월에 한국과 공식 수교가
2024 생명 주간 특별집회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현철 목사가 ‘생명 주간 선포’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2024년 생명 주간 특별저녁집회가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 대구동신교회(문대원 목사) 비전관 생명홀에서 진행됐다.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 목사)와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이봉화)가 공동주최하고, 대구동신교회가 주관했다. 집회에 이어 14일 오후에는 생명주일예배가 진행됐다.생명주간 특별집회는 김현철 목사(프로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박의서 목사)가 4월 16일 영남지역 세미나를 처음으로 108회기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를 시작했다. 16일 대구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린 영남지역 세미나에는 36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무슬림 인구의 증가에 따른 한국교회의 선교적 대응 방안들에 귀 기울였다.첫 번째 강사로 나선 유해석 교수(총신선교대학원)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시작해 현재까지의 한국 이슬람의 역사와 현황을 설명하고, 교회의 선교적 접근과 대안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이슬람 인구 성장에 따른 한국교회의 대안으로 △이슬람에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가 진주노회에서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았다. 양 목사는 4월 15일 진주 칠암교회(조영래 목사)에서 열린 진주노회 제135회 정기회에서 GMS 이사장 후보로 만장일치 박수로 추천됐다.양대식 목사는 “존경하는 노회 목사, 장로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총회와 노회, 교회를 더 열심히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양 목사는 “선교에 있어 행정보다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기도라 생각한다. 이사와 선교사, 파송교회와의 소통과 관계 활성화에 힘쓰고, GMS선교전략연구소 활성
서울 왕성교회(길요나 목사)가 교회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센터W를 개관했다.청년센터W는 신림역 KFC 옆 골목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로, 지하 1층은 AI면접 연습, 음악작업, 간단한 악기연습 등을 할 수 있는 방음스튜디오이자 공용공간으로 마련됐다. 1층은 커피머신과 제빙기가 완비된 무인카페로, 2층은 10명 내외의 모임이 가능한 3군데 소그룹실 3곳으로 꾸며졌다. 3층은 스터디카페 및 강연장으로 마련됐다.청년센터W 건물은 당초 왕성교회 어린이집 건물로, 왕성교회는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청년 크리스천들을 격려하고,
전 세계 신학교 인준 사역을 감당해온 아태아(ATEA:Alliance of Training & Education in All-nations)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20주년 홈커밍데이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행사에는 아태아 회원 신학교 대표와 현지인 동역자, 필리핀 신학교육 관계자, 아태아 참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아태아는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사무총장을 역임한 고 김활영 선교사(필리핀) 주도로 2004년 6월 창립됐다. 김 선교사는
전국 장로 부부를 위한 원데이(One day) 말씀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라는 주제로 4월 11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여일어나라위원회(위원장: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장로 부부들이 참석해, 바람직한 장로의 사명과 역할을 되새겼다.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교회의 장로는 목회자를 잘 보필하고, 교회가 진리의 공동체로 서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진리는 사랑으로 표현할 때 온전하다”며 “주의 몸 된 교회에서 진리의 종으로, 사랑의 종으로 쓰임받는 장로들이 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