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상단여백
HOME 목회 목회플러스
진정한 부흥 원동력 ‘기도운동’ 확산한다의정부 광명교회 ‘세계기도정상대회’ 개최한다

23일부터 83개국 교회 지도자 참석, 세계 기도선교 비전 공유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기도정상대회(World Prayer Summit)를 개최한다.

2012년 첫 세계기도정상대회를 연 지 꼭 4년만이다. 이번 세계기도정상대회에는 아시아지역을 비롯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등 6대주 83개국에서 150여 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각 나라를 대표해 ‘기도정상’으로 참여한다.

WPS, 이렇게 진행한다

세계기도정상대회는 10월 23일 광명교회 주일 오전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저녁부터 본격적인 서밋이 진행되는데, 여기에는 광명교회가 소속한 예장합동 지도자들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의 격을 높여준다. 오프닝 행사에 총회장인 김선규 목사(성현교회)가 메시지를 선포하며,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안양 석수교회)와 국회조찬기도회장 홍문종 의원이 축사를 한다.

▲ 의정부 광명교회가 기도운동으로 세계 교회의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세계기도정상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4년 전에 열린 첫 세계기도정상대회에서 최남수 목사가 기도운동은 말씀중심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최남수 목사가 창안한 ‘기도자학교’에 대한 강의를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매일 밤마다 세계부흥집회로 기도선교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도자학교 강의에 최남수 목사 외에 현지에서 <기도자학교> 교재를 토대로 강력하게 기도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외국 목회자들도 강사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기도정상대회 기간 대륙별 기도전략모임도 갖는다. 26일 오후 대회에 참석한 기도정상들이 대륙별로 모여 현지에서 7000명의 기도자를 세울 전략을 연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륙별 기도전략모임은 이번 세계기도정상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대회 기간 배우고 도전받은 기도운동을 각 나라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인근 나라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27일에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의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해 선교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것을 끝으로 세계기도정상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WPS, 왜 여는가

‘기도로 민족의 재앙을 막아라’. 세계기도정상대회를 탄생시킨 메시지다. 최남수 목사는 선지자 엘리야가 기도로 이스라엘 민족의 재앙을 막은 장면을 접하면서, 기도의 범주가 개인과 교회를 넘어 민족에까지 확대되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개교회에 빠져 민족을 잊고 있었다는 자기반성으로까지 이어졌다. 이것이 발전해 지금은 70개 나라에 기도자 7000명을 세우는 것이 교회의 비전이 되었고, 이를 세계기도정상대회와 세계기도자학교, 영국기도선교 등을 통해 구체화 시켜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세계기도정상대회의 표면적 목적은 광명교회가 추구하는 기도운동을 세계 교회와 함께 확산시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기도정상대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따로 있다. 이 부분에서 최남수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는 통로가 되기 위해 세계기도정상대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최남수 목사는 하나님의 거룩을 드러내는 것이 기도의 본질이며, 하나님의 거룩함은 다름 아닌 교회를 통해 나타난다는 것에 주목했다. 따라서 기도운동 확산으로 세계의 교회들이 부흥하고, 부흥하는 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함을 받도록 하는 것이 세계기도정상대회를 여는 이유라 설명하고 있다.

▲ 최남수 목사

최남수 목사의 말을 더 들어보자. “기도는 주술적으로 흐르거나 영적교만으로 빠지는 위험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총신 출신으로 여기에 굉장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성경적인 것이 무엇인지 찾고 찾았습니다. 말씀 중심의 교단 목회자로서 기도의 최종 목적은 말씀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기도를 타이틀로 내세우지만, 내용적으로는 기도를 통해 영혼을 살리고, 말씀의 온전한 선포로 교회의 부흥을 이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교회지도자들에게 기도운동이 궁극적으로 말씀중심, 교회중심으로 이끄는 것임을 각인시키고, 교회 부흥의 원동력으로 기도운동을 일으키자는 내용을 이번 대회를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광명교회 기도운동 확산된다

이번 세계기도정상대회를 위해 광명교회는 무려 150일간 기도로 준비해 왔다. 이 기간 교역자들과 성도들은 철야기도와 금식기도에 참여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의 의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성도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국가별로 팀을 구성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했다. 이처럼 세계기도정상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들이 각 나라에서 기도운동을 일으킬 엘리야와 같은 사람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섬기자는 의미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명교회는 세계기도정상대회 후속사역으로 대회에 참가한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후원을 한다. 필요시 후원팀들이 직접 해당 나라에 가서 기도자학교 개설과 기도운동을 지원하는 사역도 전개한다. 최남수 목사는 대륙별로 목회자 대상 기도자학교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기도동력화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4년 후 다시금 열리는 세계기도정상대회에서는 기도운동이 예배, 양육, 전도, 구원으로 이어지는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도 수립해 놓았다.
“기도는 모든 신앙 행위의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기도의 궁극적 사명은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도록 하는 것이기에, 83개 나라에 진정한 하나님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세계기도정상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최남수 목사의 다짐이다.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