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강예배와 오리엔테이션으로 첫 훈련과정을 시작한 전주LMTC 이사와 훈련생들.

총회세계선교회(GMS) 산하 전주지역선교훈련원(LMTC)이 설립 후 첫 훈련과정을 시작했다.

전주LMTC(이사장:서정수 목사·원장:이영배 목사)는 9월 5일 전주 동은교회 그레이스센터에서 후원이사들과 30여 명의 훈련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선교훈련 개강예배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예배는 이영배 목사 사회, 이사회 회계 홍창민 목사 기도, 서정수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서정수 목사는 ‘선교는’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선교의 동기와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섬김이 바로 선교이고, 그 섬김에 쓰임 받는 종들에게 선교는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영배 목사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두 학기 동안 진행되는 강의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사들과 훈련생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LMTC 훈련과정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동은교회 그레이스센터에서 실시되며, 2학기에 걸친 강의와 1주간의 선교정탐훈련으로 진행된다. 수료생들은 GMS 단기선교사로 인준과 파송을 받을 수 있다.

선교의 기본에 대해 다루는 이번 학기에는 조기산 목사(GMS본부총무) 전철영 선교사(GMS훈련국장) 심지형 선교사(GMS선교국장) 김은수 교수(전주대선교대학원) 이승용 목사(덕진교회) 김문석 목사(예영교회) 홍창민 목사(드림교회) 오명현 목사(함께하는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선교신학과 역사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전주LMTC는 지난 5월 GMS 임원회에서 설립 허락을 받아 47번째 LMTC로 출범했으며, 서정수 목사(동은교회)와 이영배 목사(전주에덴교회)를 각각 이사장과 원장으로 세워 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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