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총회 특집/ 100회기 주요 성과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따라서 내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교단적 아젠다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총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제99회 총회는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두 회기를 지내면서 공청회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옥성석 목사)는 교단 차원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뼈대를 세워, 이번 101회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확정한 주요 사업은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종교개혁 500주년기념 전국목사장로대회로 개최 △전국 신학생 설교대회 △종교개혁 관련 동영상 및 홈페이지 제작 △종교개혁지 탐방 △내년 10월 31일 종교개혁주간 범교단 연합행사 등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종교개혁의 정체성과 정신을 확산하고, 삶에서 종교개혁 정신이 구현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과거의 ‘기도한국’처럼 노회별로 자발적으로 기념대회 및 다채로운 사업을 개최해 개교회에까지 종교개혁 500주년의 분위기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나부터’라는 개혁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진정한 의미에서 종교개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목적이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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