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로고스국제크리스천스쿨 우수 기독인재 배출

▲ 부산로고스국제크리스천스쿨은 개교 4년 만에 1기 졸업생 대다수를 미국 유수대학에 진학시키는 등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사진은 1기 졸업식 사진.

부산로고스국제크리스천스쿨(학교장:김두식 목사·이하 로고스스쿨)이 지난 7월 10일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1기생으로 입학해 이번에 졸업한 11명의 학생들은 처음부터 국내 대학을 희망했던 2명을 제외하고는 9명 모두가 미국의 유수 대학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

로고스스쿨 1기 졸업생들이 입학한 주요 대학으로는 미국 전체 대학 가운데 졸업 후 연봉이 가장 많은 학교로 꼽힌 메사추세츠 약의학대학교에 무려 5명이 총 20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합격했다. 2016세계대학 랭킹 39위의 UC데이비스와 UC어바인, 워싱턴주립대 등이다. 2013년도에 설립해 불과 4년 밖에 되지 않는 신생학교가 이룬 업적치고는 대단하다.

로고스스쿨은 국내 175개 기독교학교 중에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성, 영성, 인성을 3대 교육목표로 삼고 실력과 믿음과 성품을 겸비한 리더를 키우는 학교’라는 교육철학에 입각해 최고의 대우로 우수 교사진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왕따나 폭력, 음주, 흡연, 게임 등이 전무한 좋은 교육환경 유지, 유학 관련 전반을 세밀하게 지도하고 있다.

국제크리스천스쿨 학력인증기관(ACS)공식 회원학교인 로고스스쿨은 전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미국 사립학교 커리큘럼을 채택하고 있다. 교육과정 역시 초등학교 6년, 중학교 2년, 고등학교 4학년 등 미국식 학제로 운영하고 있다. 매년 선교활동 성격의 미국 동부 IVY리그 대학 탐방 및 비전트립을 실시하고, 미국 서부 명문기독 중고등학교와 교환학생 선발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관과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로고스스쿨 학교장은 익히 알려져 있는 김두식 목사(말씀교회)이다. 중직자의 가정조차 신앙교육이 무너져 있고, 신앙정체성을 혼란시키는 교육환경, 무너진 공교육, 사교육 난무,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 쉽게 빠져드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김 목사는 오랜 전부터 생각해왔던 기독학교를 지난 2013년도에 설립했다. 다음세대에게 올바른 사상과 신앙정체성을 심어주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 키울 목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두식 목사는 “대학을 보낼 목적이 아닌 다음세대가 신앙 안에서 행복하게 공부하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다음세대를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지성과 영성과 인성을 갖춘 리더로 키워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징검다리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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