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나학수 목사)가 6월 23일 총회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멕시코민족장로교단과의 사역교류협약(MOU) 체결 건을 보고받았다. 총회는 지난 5월 20일 박무용 총회장 명의로 멕시코민족장로교단 에르난데스 총회장과 교회간 교류, 선교사역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또 총신대학교 교류 신학교 및 교단 현황조사와 관련해 전문위원회(위원장:이상돈 목사)로 현황을 파악해 차기 회의 때 조사내용을 검토키로 했다. 전문위원회는 이상돈 목사, 최병욱 목사 외 심창섭(전 총신대 신대원장), 안인섭(총신신대원), 김효시(광신대) 교수로 조직됐다. 전문위원회는 현재 예장합동이 교류하고 있는 교단 목록 및 교류방식, 교류가 단절된 교단들에 대한 조사와 정리, 새로 교류할 교단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또 신학적 오해를 막기 위해 차기 총회에 위원회의 명칭을 세계개혁교회교류협력위원회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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