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위원회 관계자들이 염산교회 옛 예배당 복원예정지에서 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공사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김정훈 목사)는 염산교회의 옛 예배당 복원공사를 위한 입찰설명회를 4월 25일 전남 영광 현지에서 열었다.

제1호 총회순교사적지로 지정된데 이어 국가사적지 지정을 추진 중인 염산교회는 77명의 순교자가 발생한 6·25 당시의 예배당 복원을 준비해왔고, 최근 총회에서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이날 현장 설명회가 열리게 된 것이다.

염산교회건축소위원회 관계자들과 역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시홍 장로와 염산교회 임준석 목사는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에게 공사예정지를 보여주며, 옛 예배당 건축사업의 추진 방향과 내용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 입찰 업체들이 기본계획안을 제출하면 총회역사위원회는 이를 심사해 5월 3일 총회역사관 건립 사업과 함께 건축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며, 5월 5일에는 염산교회에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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