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서문교회가 헌당식과 선교사 파송식을 가지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서문교회(조동원 목사)가 3월 26일 성도들과 광주노회원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당 헌당식과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2007년 대규모 개축공사를 통해 1200여 평의 새 예배당과 유치원 시설 등을 마련하고 입당식을 가진 바 있는 광주서문교회는 9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헌당식을 계기로 더욱 안정된 사역을 펼치는 기반을 갖게 됐다.

이날 예배는 조동원 목사 사회, 광주노회장 서두헌 목사 기도, 직전총회장 백남선 목사 ‘복된 사람들’ 제하의 설교, 이연수 목사(광주서광교회) 류효선 목사(광주세광교회) 민남기 목사(광주대성교회) 축사, 광주서문교회 리영숙 원로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헌당식과 함께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 김소망 박설희 선교사(아시아)의 파송식도 진행했다. 광주서문교회의 단독 선교사 파송은 교회 설립 60주년인 2013년 박성기 염혜숙 선교사(케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윤대한 이철수 김엽수 장로 등 직원 11명의 임직식까지 거행한 광주서문교회는 4월 24일 새생명잔치를 시작으로 다시 복음사역의 기치를 힘차게 올린다.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최선자 권사의 간증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조동원 목사는 “광주서문교회 63년 역사와 헌당식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헌당식과 선교사 파송식 그리고 임직식을 교회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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