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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신학서적

카페에서 하나님께 묻다
폴 코판/새물결플러스/1만5000원

원제는 <When God goes to Starbucks>다. 신앙생활에 대해 정답은 한 가지라고 말하고 예외를 인정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할 수 있다. 모든 상황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용하라고 말한다면 그 또한 대처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다시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부패하고 왜곡되어 있다. 이 책은 거짓말, 동성애, 이슬람 등 민감한 이슈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성경적인 관점으로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나치에게는 거짓말을 해도 괜찮은가?’, ‘태어날 때부터 게이인 사람도 있지 않은가?’, ‘성경의 전쟁과 이슬람의 지하드가 무엇이 다른가’ 등.


하나님의 음성
달라스 윌라드/IVP/1만6000원

2001년 나온 <하나님의 음성> 개정판이다. 오래된 책이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고 수요가 있다는 증거다. 저자는 서문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든는 것은 풍요로운 상호 관계의 한 가지 측면에 지나지 않으며, 인도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음성 듣기의 일면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음성 듣기는 방법이 아니라 관계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하나님과 대화한다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확신하는 길,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 같을 때 취할 바 등을 다루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할 때 구체적인 지침을 구하기 보다 언제라도 들을 수 있는 조용한 내면의 공간을 가꾸라고 말한다.


묵상과 기도 생각과 실천
이승구/나눔과 섬김/1만3000원

기독교 세계관에 충실하게 사는 사람이 있다면 성경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진지하게 기도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삶에서 실현하기 위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일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착안 아래 책의 제목을 정하고 이 순서에 따라 글들을 써내려갔다. 1부 성경묵상 편에서는 신명기, 다윗사, 소선지서, 복음서, 로마서 등을 묵상했다. 2부에서는 한국교회 문제들에 대한 단상, 3부는 신앙 문제들에 대한 단상, 4부 사회 속에서의 책임에 대한 단상, 5부는 건전한 기독교적 독서를 위한 서평 모음을 수록했다. 다원화된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자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장례
토마스 G 롱 등/CLC/1만5000원

토마스 G 롱은 개신교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설교자이며, 공저자 토마스 린치는 천주교 신앙을 가진 시인이자 장의사이다. 이 책은 장례의 실제 집전 기술과 요령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 장례에 대한 실천적 지침서라기 보다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에세이에 가깝다. 저자들은 죽음이란 무엇이며 그 죽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장례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이고 철학적이며 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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