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비냔교회 건축기공예배에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염천권 장로를 비롯한 임역원들이 교회의 첫 삽을 뜨고 있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염천권 장로)가 캄보디아와 인도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선교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남전련은 3월 9일 필리핀 라구나주에 위치한 비냔교회 건축기공예배를 드렸다.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마 16:17~19)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공예배에는 염천권 회장과 기독신문사장 이재천 장로, 총회 부회계 양성수 장로 등이 참여해 교회의 첫 삽을 떴다.

염천권 장로는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의 설립 목적인 국내외 선교와 전도에 진력하기로 공약한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며 “태국과 러시아 선교도 예정돼 있으며, 4월부터는 안동북문교회를 시작으로 과거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세웠던 국내 교회의 수리보수와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남전련은 지난 2월 10일 준공예배를 드린 인도 묵띠휄로십교회(배영임 선교사) 2층 본당 건축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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