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대책위 “학원가 집중 공략 철저히 예방을”
“스펙쌓기용 강연이나 자원봉사로 미혹, 주의”


“스펙 쌓기나 자원봉사 동아리도 조심하라.”

총회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이단경계령을 선포했다.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박호근 목사)는 2월 14일을 이단경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교회와 학원가에 이단대책을 촉구했다. 이단대책위는 올해 △이단경계주일을 지킨다 △개혁신학 복음을 선포한다 △이단경계 설교를 한다 △교회 밖 성경공부를 금한다 △학원가 이단경계를 한다 등의 5가지 이단경계 원칙을 제시했다.

이단은 3월 신학기를 기점으로 학원가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현대종교>에 따르면 이단들은 전국 대부분 대학에서 활동 중이며, 신학교도 예외가 아니었다. 조사결과 캠퍼스에서 가장 공격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는 IYF(국제청소년연합)이었으며, 신천지, 안상홍 하나님의교회, 베뢰아(CBA) 등도 적극적이었다.

IYF는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계열로 영어말하기대회, 해외봉사 등 대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신천지는 각종 상담이나 봉사 동아리, 취미활동 동호회를 조직한 후 성경공부로 유도했다. 또한 스펙 쌓기를 위한 대형 세미나와 강연을 열어 학생들을 유인하기도 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캠퍼스 근처 하나님의교회 건물에서 영상이나 설문지를 통해 포교하고 있다.

박호근 목사는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새로 시작하는 3월이 되면 대학 캠퍼스나 초중고교에 이단이 설문조사, 힐링콘서트, 적성검사, 심리상담, 동아리 모집 등의 방법으로 학생들을 미혹한다”면서 “이단의 명칭만이라도 숙지한다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교회가 미리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단경계주간을 지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이단대책위 홈페이지(www.2dan.kr)를 방문하면, 총회 이단상담소장들이 작성한 이단경계주일 설교문과 동영상, 각종 자료를 참고해 주일예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일 오후예배에 이단상담소장을 초청해 이단경계 특별예배로 드려도 된다. 강사는 이단대책위나 총회교육진흥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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