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지역의 많은 연합회와 노회들이 신년하례회로 모여 노회 발전과 교회 부흥, 지역복음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이춘복 목사) 신년하례회가 1월 8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려 34개 회원 노회들이 친목을 다지고 교단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하례회에는 협의회 소속인 목사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재호 목사, 기독신문사 사장 이재천 장로, 협의회 소속 증경총회장, 현직 노회장과 장로회장 등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했다.
1부 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멀리 보는 눈’이란 제목으로 “멀리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바른 길을 갈 수 있으며 용기를 잃지 않으며 주어진 일에 충성할 수 있다”면서 눈앞의 이익에 얽매이지 말고 협의회와 교단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권면했다. 또 증경회장 최재우 목사를 비롯한 증경회장단이 교단과 세계, 협의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2부 신년인사 및 축하에서는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으며 협의회 소속으로 교단의 중직을 맡은 김선규 부총회장, 김동관 회록서기, 상비부장과 장로회장 등에게 축하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대표회장 이춘복 목사는 “협의회의 역할은 각자가 섬기는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교단과 민족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는 것”이라면서 “힘을 모아 본연의 사역에 힘쓰자”고 인사했다.

▲광주전남협의회(회장:조일섭 목사)는 1월 11일 광신대학교(총장:정규남 목사)에서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열었다.
서광주노회장 김용대 목사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부회장 김종진 장로 기도, 직전회장 정용환 목사 설교,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와 협의회 증경회장 장종섭 목사 축사, 회장 조일섭 목사와 광신대 김효시 부총장 인사,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 축복으로 진행됐다.
정용환 목사는 ‘시작은 아름답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음 전파와 교단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동역하는 새해를 이루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와 산하 기관들이 진리 위에 서서 하나 되도록(여수노회장 김동채 목사) 총신대 광신대 광주신 등이 정통보수 신학의 산실되도록(광주노회장 고명호 목사) 광주전남협의회 산하 17개 노회의 활성화와 지역복음화 위해(순천노회장 김택근 목사) 각종 이단과 WCC 동성애 이슬라의 공격에 잘 대처하도록(남광주노회장 박래현 목사)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예배와 기도회에 이어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악수례로 서로 안부를 물으며 새해 안녕을 기원했고, 경품추첨과 오찬으로 일정을 마쳤다.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김영호 장로)는 1월 7일 웨딩아테네컨벤션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김영호 회장 사회로 가진 하례회는 부회장 남동희 장로 기도, 목포 시온성교회 정용환 목사 ‘시작을 아름답게’라는 제목 설교, 대구교직자협의회 명예회장 이승원 목사 축도 순서의 예배와 축하 및 인사, 친교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족복음화와 대구성시화, 연합회를 위해 마음모아 기도했고,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연합회 발전과 단합을 다짐했다.

▲대경장로회(회장:홍석환 장로)는 1월 6일 강북컨벤션웨딩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동명 목사(강북성산교회) 설교와 경민대 강명도 교수의 특강, 대경목사회장 김영경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김성태 장로,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김병기 장로, 대경노회장 정정용 목사 등 내빈들의 격려와 축하 메시지로 꾸며졌다. 행사 이후 가진 월례회에서 대경장로회는 주일학교연합회, CE, 남녀전도회연합회 등 노회 산하 4개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인천노회(노회장:심권호 목사)는 1월 7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하례회에는 총회장 박무용 목사,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를 비롯, 서인천노회 임원과 교역자회 임원, 증경노회장, 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회의 발전과 단합을 기원했다.
이병현 목사(교역자회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하례회 예배에서는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부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서인천노회 모든 교회들이 생명력 있는 교회답게 전도하고, 부흥해, 하나님의 소망을 이루자”고 권면했다. 예배에서는 또 교역자회에서 은퇴목사 9명과 5개 시찰 20여 미자립교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하례회에서는 축사와 격려사 순서도 마련돼 김영남 목사(전 총회서기) 김창수 목사(총회총무)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하례회 예배는 심권호 목사(노회장) 신년사, 임용민 목사(노회 서기) 대표기도, 천창대 목사(교역자회 서기) 성경봉독, 박향모 목사(교역자회 회계) 헌금기도, 이영태 목사(부노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허종현 목사(남부시찰장) 최석우 목사(동부시찰장) 노우숙 목사(북부평안교회) 박재철 목사(중부시찰장)가 나라와 민족, 교단과 서인천노회, 지교회 부흥 등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전체 참석자들이 악수례를 했으며, 허정인 목사(증경노회장)의 오찬기도로 오찬을 진행했다.

▲경기노회(노회장:황일상 목사)도 1월 5일 성일교회에서 신년감사예배를 가졌다. 노회장 황일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영복 목사(부노회장) 기도, 이용재 목사(회록서기) 성경봉독, 이문희 목사(직전노회장) 설교, 원용식 목사(서기) 광고, 김영진 목사(증경노회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예배에서는 또 이기종 목사(강북시찰장) 백영무 목사(경목부장) 오옥근 장로(장로회장)가 각각 지노회와 노회, 총회, 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광주노회(노회장:고명호 목사) 신년하례식은 1월 5일 광주남부교회(서한국 목사)에서 열렸다. 90여명의 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명호 목사 사회, 부노회장 서두헌 목사 기도, 광주서문교회 리영숙 원로목사 설교, 서한국 목사 축도로 예배가 진행됐다.
리영숙 목사는 ‘세월을 아끼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악한 시대에 복음으로 맞서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라고 권면했다. 또한 성악가 이형기 집사의 특별찬송 순서가 마련되었으며, 예배 후에는 노회원들끼리 악수례로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노회(노회장:김정열 목사)는 1월 4일 목포시온성교회(정용환 목사)에서 노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예배는 김정열 목사 사회, 부노회장 박장복 장로 기도, 임성곤 목사(효성교회) ‘물러서지 말라 하십니다’ 제하의 설교, 정용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에스더찬양대의 합창과, 총회 노회 지교회를 위한 김명남 목사(호남교회)의 특별기도 순서도 마련됐다. 예배 후에는 노회 임원들과 목포시온성교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음식 등을 나누면서, 서로의 분투와 힘찬 동역을 기원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목포제일노회(노회장:송봉선 목사)는 1월 5일 우리목포교회(이진태 목사)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송봉선 목사 사회, 부노회장 김상남 장로 기도, 이진태 목사 설교, 직전노회장 김영온 목사 설교로 예배가 진행됐으며, 색소폰 합주단의 연주순서도 마련됐다.
이진태 목사는 ‘예레미야의 사역정신’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민족을 향한 사랑과 눈물을 품고 사역하는 주의 종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경윤 목사(창조교회)가 진행한 하례회는 임원들의 인사, 증경노회장 박석봉 목사 격려사, 인사와 덕담나누기 등으로 이어졌다.

▲전남노회(노회장:박경복 목사)는 1월 5일 담양 양지교회에서 100여명의 노회원들이 모여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서기 김대영 목사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부노회장 서귀채 장로 기도, 전남노회여전도회연합회 찬양, 박경복 목사 설교, 이승유 원로목사(북부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박경복 목사는 ‘달려가노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푯대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2016년을 보내자고 역설했다. 또한 광주동문교회 전우철 원로목사와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의 축사 순서가 마련됐으며, 원로·은퇴목사 임원진 시찰 순으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전북제일노회(노회장:송은섭 목사) 신년하례회는 1월 5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예배는 서기 박상필 목사 사회, 부노회장 박순진 목사 기도, 송은섭 목사 ‘더욱 우리의 마음을 지키자’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인도에 파송된 이정근 선교사의 사역보고를 듣는 시간과, 새롭게 교회당을 건축한 새벽별교회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케이크 커팅과 오찬으로 일정을 마친 노회원들은 사우나와 삼림욕을 함께하며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이미영 기자 chopin@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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