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기독교 이미지를 재고할 수 있는 헌의들이 줄줄이 기각됐다.

중앙노회 등은 교회지도자(목회자·장로)의 윤리강령을 제정하자는 헌의를 올렸다. 박광재 목사는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으며 사회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윤리강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리강령은 총대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기각됐다. 이어진 도덕성 강화를 위한 법령 제정도 고배를 마셨다. 중앙노회는 “총회 모든 공직에 소위 김영란법을 적용해 총회 공직과 도덕성 강화를 위한 규정을 제정하자”고 헌의했지만 기각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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